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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토크 "회사일이 힘들어 퇴사하고 싶어질 때"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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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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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글토크>가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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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 보면 퇴사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처음 취업을 할 때는 큰 의지를 가지고 시작을 하지만 막상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세상을 산다는 건 반복된 생활을 하는 것

 

회사 일을 하다 보면 이 길이 내 길이 맞나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반복된 회사 생활 때문에 나의 자연스러움을 잃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회사를 조금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른 회사를 찾기도 한다.

 

하지만 세상일이란 그런 것이다. 똑같은 시간 안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지만 막상 몸에 익기 시작하면 지루하고, 따분해진다. 이는 회사일뿐만이 아니다. 집에서 육아를 해도 마찬가지고, 모든 일이 그렇다.

 

사람이라면 모두 겪는 증상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원래 게으른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자극해야 한다. 나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자극 시스템을 깔아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우리는 과연 우리의 꿈을 위해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단지 운동을 하고, 악기를 배우고, 취미생활을 가지라는 얘기는 아니다. 이는 버킷리스트 보다 하위다. 중요한 건 나의 꿈에 대한 방향성, 내가 이 직장을 왜 다니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단지 돈을 벌 목적으로 직장을 다니는 것이라면 올바른 목적이 아니다. 회사일이 힘들고 지루하고, 퇴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보길 권한다. 그러면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분명 보일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깨달았을 때 나의 꿈도 보이는 게 되고, 그 이후에 회사를 옮겨서 나의 꿈을 다듬어 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 퇴사 후 나답게 살아가는 이야기 ]  나의 자연스러움을 매일 훼손하는 곳은 못 다닌다. 나답게 살아야 해요 정말,


[ 정봉담 ]  와~ 나 회사가기 싫은 거 어떻게 알고.. 무서운 유튜브 알고리즘.


[ COSMOS ]  일은 별거 아니야.. 사람 때문에 힘든 거지..


[ 김현일 ]  난 회사가 좋다. 출근하면 동료가 있고 내 스스로 업무를 진행할 힘이 있고 삶에 긴장감이 생기고 그 긴장감이 나를 움직이고 생각하게 만든다. 세상 어느 일도 쉽지 않다. 회사생활이 어려운건 당연한 일입니다. 근데 어려운 걸 잘 헤처 나가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 Cagino47 ]  직장이 나의 적성을 떠나서 괴로우면 그건 벗어나는 게 맞습니다. 더 있다간 심신도 지치고 병들고 능률도 떨어지고 사장 눈에 나니 욕먹고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 조성화 ]  회사 끝나면 집에 가서 애들이랑 놀아줘야 맘이 편한데. 애랑 놀아주고 애들 잠들면 와이프랑 드라마 하나 같이 보면 잘 시간..ㅜㅜ


[ 방구석중년 ]  나의 일을 가치 있게 하는 방법, 실천, 그리고 결과가 무시당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


[ 프로그램 동산 ]  하고 싶은 걸 위해서 버킷리스트를 위해서 그걸 시도하려면 지식과 돈이 필요해서 회사를 그 꿈을 위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녔었네요.


[ 후회할짓하지마라 ]  회사에 꼴보기 싫은 사람만 없으면 힘들어도 얼마든지 견딘다..제발 남들한테 이러쿵저러쿵 간섭하지 말고 자기일이나 잘해라.


[ 너부리홓 ]  제가 하는 일은 매일매일 변수에 연속이에요 정말 죽을 맛입니다. 풀어나가는 법도 전혀 다르죠. 시간은 없고 일은 안 풀리고 쌓이고 야근까지,, 그래서 저분 하시는 말이 저로써는 부럽네요. 매일 같은 일만 하는것.. 물론 저 일도 하다보면 염증이 생기겠지만요..


[ kmee j ]  나의 자연스러움을 훼손하는 곳.. 4년 동안,, 버티고 버텨서 병은 병대로 얻고 결국 퇴사를 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잘했다. 지금이 일할 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할 순 없지만 숨은 좀 트이는 것 같다. 일이 힘든 것도 있었지만 결국 사람관계 사람에게 지쳐서 그만두는 게 많은 것 같다.


[ 김진우 ]   하.. 내 얘기 같다. 내 꿈을 시작하기 위해 돈을 모으려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집값 차값 결국 돈을 떼우기 위해 다니게 되었네..갑자기 가슴이 막 아프다.


[ 정성협 ]  지 인생 힘들어서 스트레스 해소한답시고 남 갈구는 사람들만 없어진다면 훨씬 더 나은 환경이 되지 싶다. 다 같이 힘든데 격려나 위로해주지도 못할 거면 아무 말도 안 하고 내버려 두는 게 최선의 방법이자 가장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하는 바임. "사람들이 너를 내버려 두면 삶은 아름다울 거야"


[ 김지훈 ]  퇴사하고 싶다.. 직장 다녀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없지만 다니지 않으면 자본주의에 뒤처지기 때문에 내 자발적으로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는 느낌이다.


[ 공교관 ]  퇴사를 하고 나서 경제적인 이유보다 직업이 없다는 자체가 나를 가장 힘들게 하네요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저인 거 같아요..


[ 눈사람 ]  나 요새 이직했는데 진짜 좋아요. 나의 자연스러움이 예전 회사에서는 이상해보여서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회사에선 아무도 아무말 안 해서 진짜 좋습니다. 업무랑 상관없는 걸로 지적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업무랑 관련 없는 걸로 아무도 뭐라고 안 해서 좋아요.


[ 안녕엘리]  아 처음부터 끝까지 나한테 하는 말 인 줄.. ㅜ


[ James Kim ]  결정은 빠를수록 기회가 있다. 가치도 타이밍이다. 남의 의견은 참고 하되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이직도 퇴사도 답이 될 수 있다.


[ 응아냐 ]  좋은 얘기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네요. 직장 내에서 가치 있는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사내정치 안 하면 도루묵이라는 것.. 사내에서 정치질 좀 그만했으면...


[ 우투부 ]  와 근데 퇴근하고 멀 할 수가 없다. 매일 야근이라.. 내 일은 좋아하는데 지금 회사는 아니 지금 팀의 상사들은 최악이다. 집에 보내주지 않는다. 3개월 탄력근무제에서 풀로 일 시켜서 뭘 할 수도 집안일 하기도 힘들다.. 이러면 퇴사해도 되나요?


[ 머유우 ]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주어진 기회와 자격은 한정적으로 존재한다.


[ 겁나바쁘다 ]  난 나에게 자극을 주기위해 대출을 하지.. 그걸로 땅이나 상가를 사지.. 그러면 그걸 갚기 위해 열심히 살지 훗..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qwY2SwkQ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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