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페이퍼 김지윤 기자] = 유튜버 <북울림>이 창업으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요식업계의 대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은, "장사를 잘하려면 장사가 안 되는 집을 관찰하라. 장사가 안 되는 집을 관찰하면 대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라고 창업자들에게 조언하였다.

성공한 홍콩반점, 새마을 식당, 빽 다방 모두 초반에는 적자사업

모두가 성공한 맛집을 따라 하고 분석할 때 오히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쪽박집을 관찰하다 보면 오히려 배울 게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안 되는 집에서 배울 게 뭐가 있을까? 성공한 집의 잘 되는 비결을 배우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가게가 크고 장사가 잘 되는 집에서 배우는 것은 그저 밀려드는 손님을 받아 내는 요령과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배우면서 처리할 뿐이다.

음식점을 창업한 경우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빠른 결과물만을 원한다. 하지만 최소한 6개월이 지나야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봐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백종원 또한 ‘홍콩반점 0410’이나 ‘새마을 식당’도 처음 오픈하고, 2년 넘게 적자가 났다. 현재 인기 있는 ‘빽 다방’도 시작 당시에는 3년 넘도록 적자를 봤다.

이론과 실전은 완전히 달라, 남의 성공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돼

유명 강사나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떻게 성공했는지에만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식당 차리는 것을 무척 쉽게 생각한다. 남이 이루어 놓은 반석만을 살펴보고, 불과 몇 분 만에 시장을 분석하고, 장사를 우습게 본다. "내가 하면 더 잘할 텐데.. 별것 없네."라며 말이다.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고민하고,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 "장사가 나와 잘 맞는지? 나는 인내심이 많은지? 사람 대하는 일을 어려워하지 않는지?"

끝으로 <북울림>은 "오랜 시간 동안 대박집으로 성공한 가게들은 다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처음부터 대박집을 만들겠다는 기대보다는 일을 즐기면서 자신의 인건비 정도만 벌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 규규 ]  몇 년 뒤에 성공해서 이 댓글을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 Beyoung mu Jeun ]  좋은 정보 감사. 사업 창업은 추상적인 잘 될 거야? 하는 일 보다 확실하게 자기가 자신 있게 잘 될 수 있는 일과 동종업종 1년 이상 경험 후 창업 하세요.

[ oo m ]  저건 식당으로 예를 든거지 식당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에도 포함되는 말..

[ 책선비 ]  저도 주변에 식당 창업을 하려는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이 영상 링크를 보내줘야겠네요. 꼭 식당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실패에서 성공의 방법을 찾는다는 사실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남다른TV ]  구독에 알람까지 해 놓고 완전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 많고 유익하네요. 응원합니다.

[ 트레이너한쌤 ]  역발상이네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푸양 ]  장사 안 되는 곳은 사람 잘 안 뽑지 않나요?

[ 부산여교수 ]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이 2년 이상 적자가 난 것은 몰랐네요. 식당 창업에는 인내심이 중요하네요.

[ 미핑캠퍼스 ]  크게 성공한 분이라 그런지 생각하는게 다르네요! 1. 장사가 안 되는 집을 관찰하고, 가능하다면 그런 곳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라! 2. 내가 장사가 잘 맞는지? 3. 인내심이 있는지? 4. 사람대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지? 5. 처음부터 대박을 기대하기 보다는 인건비를 목표로

[ SAM-572 ]  근데 2년 넘게 적자가 났으면 어떻게 버텼지? 대부분은 실패했다 생각하고 접지 않을까?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G0tDvk1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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