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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박사 "중년이 세 끼를 먹어야 건강한 이유"

중년 이후에는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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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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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가정의학과 전문의자 의학박사인 <박민수 박사>가 중년 이후 세 끼를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영상을 올렸다.

 

박민수.jpg

 

요즘 간헐적 단식이 인기다. 하지만 잦은 단식은 인슐린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건강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중년 이후에는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감소

 

최근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면서 아침을 굶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단식으로 인한 공복감이나 심한 체력 저하가 발생한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중년이나 노년층은 단식보다는 하루 세끼 식사를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과 호르몬의 재료는 단백질이다. 식사를 거르면 우리의 몸은 근육에 저장된 단백질을 꺼내 열량으로 소모한다. 그러면 근육과 호르몬이 줄게 되고, 젊음 유지에 꼭 필요한 호르몬 결핍과 신진대사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끼니를 자주 거르면 우리 몸은 낮은 기초대사량에 맞추어져 식사를 조금만 늘려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또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저혈당이 반복되면 혈당 저장능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인슐린 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은 생활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인슐린의 역할은 혈당을 저장해서 에너지로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단식을 자주 하면 인슐린 기능이 타격을 받는다.

 

그러면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고, 우리 몸은 다음 식사 시 보충하지 못한 열량을 한꺼번에 보상받기 위해 과식을 원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인슐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혈당 저장능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자칫 뇌 기능 저하까지 초래하게 된다.


끝으로 <박민수 박사>는 좋은 의사는 단지 약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환자의 체질과 질병의 원인, 근본적인 치유법을 알려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라며, 나이 드신 분들은 꼭 하루 세 끼 챙겨 먹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 Dream Park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재테크 ]  박사님 감사합니다~


[ Chong McRae ]  박 민수 박사님,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 환자가 자신의 최질과 음식,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하게 할 것이다.라는 토마스 에디슨의 말씀을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맘속 깊게 생각해 왔던 그 진리를 직접 박사님으로부터 들으니까 가슴이 벅차오르고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제가 아는 박사님께서는 항상 이 진리를 실천하시면서 저희들을 지켜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 Cara Kim ]  선생님은 정말 좋은 의사선생님 이신 것 같아요..


[ 한미정 ]  훌륭한 말씀 늘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 Laura yang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건강 챙기세요, 그래서 건강 정보도 많이 주시고 건강하셔서 아픈 사람 잘 고쳐주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9G9dtrOC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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