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26(화)

서울신문 "무호흡으로 바닷속 75m까지 내려간 최경미 선수"

프리다이빙이란 수중에서 무호흡으로 잠수를 하는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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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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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서울신문>이 무호흡으로 바닷속 75m까지 내려간 프리 다이버 선수 최경미 씨를 인터뷰하였다.

 

프리다이빙.jpg

 

 

최경미 씨(35)는 지난달 23~24일 필리핀 팡라오에서 열린 2019 아이다 코리안컵 콘스턴트 웨이트 종목에 참가하여 무호흡으로 75미터까지 잠수하여, 왕복 150미터라는 프리다이빙 기록을 세웠다. 이는 웬만한 남자 선수도 하기 힘든 기록이다.

 

 

프리다이빙이란 수중에서 무호흡으로 잠수를 하는 다이빙

 

최경미 씨가 프리다이빙을 하게 된 계기는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러 갔다가 외국의 프리다이빙 영상을 보게 된 것이 계기라 밝혔다. 당시 한국에는 프리다이빙이라는 스포츠가 잘 알려지지 않을 때라 전문가를 찾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전문 강사를 찾게 되어 훈련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물속에서 5분 22초 동안 숨을 참을 수 있게 되었고, 프리다이빙 선수가 되었다. 과연 그녀는 프리다이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프리다이빙을 그저 깊은 잠수를 하는 것처럼 보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프리다이빙은 마라톤 경기와 비슷합니다. 목표한 기록을 깨면 엄청난 희열을 느껴요. 그래서 계속 도전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20미터도 내려가지 못했어요. 그런데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재는 75미터까지 내려갑니다."

 

그녀는 이어 "프리다이빙은 그냥 즐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호흡을 잘 못해도 계속 훈련을 거듭하다 보면 능력이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입수하는 세이프티가 나를 도와줄 것이란 믿음만 있으면 자신감은 더욱 붙습니다."라고 조언하였다.


끝으로 최미경 씨는 "프리다이빙은 제 인생의 전부가 된 거 같아요. 예전에는 무료한 일상 속에서 살아왔지만 지금은 다이빙만 생각해도 무척 즐겁습니다. 남자친구도, 워터홀릭 식구들도 모두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머지않아 최미경 씨가 100m까지 잠수에 성공하여, 한국의 최고 프리다이빙 선수가 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 Marlin Taylor ]  아 공감이 있다는 말 너무 감사하다. 내가 진짜 이 짓을 왜하고 있는 건지 정말 모르겠지만 매주 수영장가고 매달 바다가고..


[ 까마로 ]  와~ 몇 살 때부터 시작해서 몇 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Fronteira Sub - Cursos de Apneia e Pesca Sub ]  Massa! Se eu entendesse!!! Um abraço e boas águas!!!


[ ssim ]  멋있다. ♡


[ 닉넴뭐하지? ]  아나 물안경 개 깜놀했네 ;;


[ 잭콩나뮬 ]  멋있다!


[ Diving Devil다이빙악마 ]  울 쎔이지요.~


[ 렛츠다이빙 ]  오~ 경미 선생님 멋지십니다. ^^


[ goguma ]  2미터만 내려가도 귀 먹먹하던데 대단하네요.


[ 김화진 ]  대단한 사람이네요.


[ 마린보이를 꿈꾸며 ]  안녕하세요. 팡라에 갔는데 떠나시고 난 후 더라고요. 한번 뵙고 싶었는데.. 연이 되면 꼭 뵙고싶어요.


[ Vincenzo Santarelli. ]  super woman!


[ mymoo mmm ]  그것은 위대하고 아름답습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JTHtrmLANY&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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