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26(화)

내셔널지오그래픽 "신문지와 기압의 힘"

어떻게 가벼운 신문이 두껍고 단단한 자를 부러뜨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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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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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신문지 한 장만으로 공기의 기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실험 영상을 보여주었다.

 

신문.jpg

 


얇은 신문지 한장 VS 두껍고 튼튼한 자

 

탁자 위에 길고 두꺼운 자를 올려놓는다. 그리고 신문지 한 장을 자 위에 덮어놓는다. 그런 다음 손으로  자를 세게 친다. 이랬을 때 신문지와 자는 각각 어떻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문지가 접혀지거나 자가 튕겨지거나 둘 중 하나를 예상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엉뚱하게도 두껍고 단단한 자가 두 동강이 났다. 얇은 신문지는 아무런 손상도 입질 않았다.

 

여기에는 공기 기압의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다. 신문지는 매우 가볍고 얇지만 면적이 넓기 때문에 위에서 가해지는 공기압이 6000 파운드를 넘는다.

 

하지만 자의 아랫부분은 탁자에 덮여 있기 때문에 자를 받쳐줄 공기층이 없다. 그래서 신문지 위의 기압만으로도 자가 부러지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공기압이 궁금한 분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실험을 직접 해보길 바란다.

 

 

이에 네티즌들은


[ 채널샤메 ]  "아 역시 ㅋㅋ 이 방송은 항상 반전이 있어서 예상이 쉬움 ㅋㅋ 근데 막는 게 아니라 부러졌네.."


[ 정시원 ]  "역시 과학은 대단하군."


[ 민원기 ]  "신기 방기하네."


[ 자연인 ] "‘자가 뿌서진다라고 찍었는데 맞혓다. 2학년 기말고사 찍신 강림."


[ 문정훈 ]  "오 참신하다 유용한 지식을 일상적이고 간단한 실험으로 저렇게 잘 알려주다니.. 역시 믿고 보는 지오그레픽."


[ 귀찮 ]  "저분은 가는 곳마다 망가지는 게 유리컵부터 차 한 대까지 엄청 많은 듯.."

 

[ 정규빈 ]  "가라테가 동양무술의 대명사가 돼버렸네."


[ [Team]만두 ]  "내가 무거운 건 내 몸무게 때문이 아니다. 공기가 날 누르고 있어서이다."


[ 대조영 ]  "헐 마음속으로 ‘자 부러질 거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부러지네."


[ 구독자70만속옷입고노래한곡 ]  "난 신문 찢어질 거라 생각 했는데"


[ 강로드 ]  "저 실험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저 답도 아닙니다. 기압이라는 건 맞지만 자를 천천히 치면 신문이 들어올려질 겁니다."


[ 팡마 ]  "저건 기본 아닌가? 신문지를 가운데 잡고 확 올리면 표면과 압착이 되려고 힘이 생기지."


[ 갹 ]  "저거 중2 때 과학시간에 배운건데"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qtMB4Kto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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