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9(토)

사물궁이잡학지식 "수돗물 온수는 왜 뿌옇게 나오는 걸까?"

염소로 소독한 물이 공기와 혼합되어 나타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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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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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사물궁이>가 따뜻한 온수물이 뿌옇게 나오는 이유에 대해 영상을 올렸다.

 

수도물.jpg



우리가 수돗물의 온수를 받아보면 물의 색상이 맑지 않고 뿌옇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차가운 물은 투명한데 온수물만 탁한 이유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수돗물에 녹아 있는 염소 때문이거나 물을 데우는 과정에서 어떤 약품이 섞여서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차가운 물은 투명하고 맑다. 물에 염소가 섞여서 그렇다면 차가운 물도 탁해야 하는데 온수 물만 그렇다. 그렇다면 혹시 온수 물이 더러운 수도관의 노폐물을 녹여서 물이 뿌연 것은 아닐까?

 

다행히 그런 것은 아니다. 온수 물이 탁한 색을 띠는 이유는 관로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과포화 된 상태의 기포가 물속에 녹아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녹은 기포가 대기 중에 나오면서 갑자기 낮아진 압력으로 기압차가 생기는 것이다.

 

 

백수현상으로 발생 된 뿌연 현상은 수질과는 상관없어

 

이때 온수 속에 녹아있던 기포가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면서 미세한 거품들이 생긴다. 그 거품들이 빛에 반사되어 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공기가 물에 녹아서 생기는 현상을 '백수현상'이라 한다. 그러므로 물이 뿌옇게 나오는 것은 수돗물의 수질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물이 뿌옇거나 투명해지지 않을 경우, 급수관이나 배수관에서 아연이 용출된 것일 수도 있으므로 그럴 때는 상수도 관리자에게 연락해서 조치를 받으면 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 조아한조 ]  "백수현상.? 백.. 백수.."

 

[ 황인범 ]  "우리 집만 그런 줄 양치할 때 컵에 온수 받았는데 뿌옇게 나오던데 버리고 다시 받아도 그대로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 모ᄆ ]  "신기한 게 그 뿌연 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때 마치 탄산(?) 이 사라진 것과 비슷하게 사라짐"


[ 서유란 ]  "석회수인 줄 알고 엄청 걱정했는데"


[ 뚱뚜루 ]  "우리 집이 이상한 건 줄 알았는데 이 영상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이상한 건줄 알고 정수기 물 받아서 양치했었는데"


[ 진영준 ]  "나도 이상한 물인 줄 알고 매일 버리다가 어느 날 하얀 물에서 연기 한번 싹 나더니 그냥 물색으로 돌아와서 그냥씀 ㅋ"

 

[ 대호씨의주걱 ]  "전 머리감으면서 물 색깔 보면 온수길래 머릿기름인 줄..;;"


[ 연세대한나둘셋넷 ]  "해외 가면 저거 개 많음 그러면 난 또 아 이 숙소 물 상태 왜 저래 이랬는뎅"


[ Fortnite Rald ]  "저거 라면 끓일려고 냄비에 뜨거운 물 넣었는데 더러운 거 같아서 버렸다가 받고 계속 이랬음 ㅋㅋ"


[ 산삼 ]  "매번 느끼지만 이번화는 유난히 캐릭터들이 귀엽네요 ㅋㅋ"


[ 설하랑 ]  "비행기 화장실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뿌연 물이 나오게 됩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낮아지니까요"


[ Dihydrogen Monoxide ]  "뭐져 이 보석 같은 채널은. ㅋㅋㅋㅋ 영상이 예사롭지 않네요 지원의 힘인 건가"


[ 플러머 윤 ]  "수도 관련 일을 16년째 하고 있는데요. 이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ㅇㅇㅇ ]  "언니가 쌀 씻으면서 뜨거운 물은 녹물 나온다고 찬물로 씻으면서 힘들게 쌀 씻었다고 유세 떨었는데"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PywATCgT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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