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이퍼] 윤지애 기자 = 유튜버 <닥터프렌즈>가 헤르페스가 발병했을 때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영상을 올렸다.

입술에 생기는 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로서 성인 65~90% 까지도 감염이 보고되었을 정도로 매우 흔한 바이러스이다.

헤르페스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재발하는 바이러스

헤르페스의 정확한 명칭은 헤르페스 라비아리스(herpes lavialis)이다. 한번 감염되면 몸속의 바이러스를 완전히 죽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한번이라도 헤르페스에 걸렸던 사람이 면역력이나 건강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재발을 일으킨다. 그래서 헤르페스는 면역 저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닥터프렌즈>는 헤르페스가 발병했을 때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조언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거나 생길 것 같으면 미리 항바이러스 제재인 '아시클로버(Acyclovir)' 크림을 4~5회 바르세요."

항생제 연고나 항바이러스제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

하지만 물집이 잡히고 터지기 시작했다면 항생제 연고를 함께 발라주세요. 그러면 상처가 더 깊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 약을 먹거나 빨리 바르기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더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피부과에서 '발시클러버'랑 '팜시클로버'라는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세요. 그러면 아무는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닥터프렌즈>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나 피곤함에세 건강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겠지요."라며 조언을 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 Nashira Y ]  "오~! 저도 피곤하면 자주 나는데.. 너무너무 유용하네요~ 아시클로버 연고라~! 그동안 오라메디를 발라야 되나.. 후시딘, 마데카솔을 발라야 되나 항상 고민하다 오라메디 발랐었어요.."

[ 이기석 ]  "헤르페스 진짜.. 입주변이라 상처가 자꾸 벌어지고 덧나고 피나고 ㅠㅠ"

[ 아스트로 ]  "다음에 구내염도 다뤄주세요! 구내염이 2주에 한 번씩은 꼭 생겨서 너무 힘들어요.. ㅜㅜ"

[ Jisu Choi ]  "육아가 많이 힘드신가요 ㅠㅠ 얼렁 나으세요. 창윤쌤!"

[ 융융융 ]  "보지 말라는 창윤쌔뮤 ㅠㅠ  괜찮으시다면 디렉터님과 창윤쌤의 11년 짝사랑 러브스토리도 말해 주세용."

[ 밍쯔 ]  "나기 전 간질간질 할 땐 아시클로버 이미 나버렸을 땐 티로서겔이 직빵이에요..! ㅠㅠ"

[ 조현서 ]  "지금 딱 헤르페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닥프님 영상이 ㅠㅠ 감사합니다!"

[ 이유진 ]  "뭔가 모기 물린 것처럼 팽진이 있어서 알러지 비슷한 건 줄 알았는데 헤르페스였군요."

[ 숲속어딘가 ]  "저한테 이거 완전 희소식이네요 ㅠㅠ 안 그래도 입술에 신호가 오기 시작해서 비타민제 먹는 거 말고 아는 게 없으니 할 게 없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닥프 감사합니다 ㅠㅠ"

[ 조주행 ]  "헤르페스가 1-2년에 한 번씩 재발하지만 아시클로버 연고는 유통기한이 6개월이라는 게 아쉽네요. 재발할 때 쯤 되면 다시 사야 돼서.."

[ sangmin lee ]  "난 이거 매번 왼쪽 오른쪽 왼오오왼 번갈아 나서 입 커지는 과정인 줄 알았자너요~"

[ Kim D ]  "저는 아예 파우치 안에 연고를 넣고 다녀요 ㅋㅋ 잠 못 자고 공부하다가 컨디션 안 좋아지면 자주 생기길래 약간 울긋불긋한 게 보이면 바로 바르려구요.ㅠㅠ 약 먹는 거는 처음 알았어요!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 알고리즘 ]  "한번 포진 올라온 이후로 몸이 조금만 무리한다 싶으면 여지없이 나더라구요ㅠㅠ 정말 입술에 포진 나면 먹을 때도 불편하구 화장할 때도 불편하구 씻을 때도 너무 불편했는데 좋은 꿀팁 알아가요ㅎㅎ 아시클로버 연고는 항시 대기하고 있는데 항상 부풀어 오르면 발랐는데 이제는 느낌 오면 바로 발라야겠어요!"

[ 서현 ]  "남자친구랑 키스하면 항상 생겼는데 저만 그런 건가요..? 약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ㅋㅋ 허허.."

[ 코타 ]  "구내염 설염도 해주세용! 재수생인데 구내염이나 설염이 꽤 자주 나요 ㅠㅠ 연고 발라도 침 때문에 떨어지고 밥 먹을 때마다 너무 고통이에요 ㅠㅠ"

[ 이시아 ]  "연고 사진 등 첨부되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ㅠㅜ 일반인 사람들은 용어를 잘 몰라서 그림만 보고 사러 가는 경우도 있어요. 오늘도 너무 잘 보고 있고 꿀팁 감사합니당. 다들 건강 챙기세용!"

[ 달토끼 ]  "헤르페스 ㅠㅠ 전 입근처만 생기는 줄 알았는데 눈에도 생기더라구요 ㅠㅠ 혹시라도 눈이 빨갛고 가려운데 계속 증상있으신 분은 빠르게 안과로 달리세요!"

[ 삐용푱푱하게빠져버렸엉 ]  "구순염하고 헤르페스는 다른 건가요?"

[ 한기태 ]  "단순헤르페스뿐 아니라 성병 헤르페스도 있는 것으로 들었어요. 2형 헤르페스였나..? 그것에 대한 대처법도 영상 내용과 같나요?"

[ 황황 ]  "전 세계 70~80% 사람들은 헤르페스 갖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 ᄋ잉요 ]  "쌤들 두통에는 귀 뚫는 게 도움이 된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어른들이 그렇다면서 귀 많이 뚫으시더라구여 사실을 알고픔니다."

[ 홍재연 ]  "아시클로버 바르면 입가가 너무너무 건조해지던데요.. 정상인가요? 너무 건조해서 일주일 바르다가 나중에는 그냥 보습크림만 발랐는데 그렇게 해도 괜찮은가용?"

[ 김민지 ]  "여러분, 이 영상의 핵심은 항생제예요. 항생제에 별 백개 해야 돼요 ㅠㅠ 아시클로버는 물집 잡히기 전 초기에 쓰는 게 잘 듣구요, 이미 진행이 좀 됐다 싶으면 무조건 항생제예요 ㅠㅠ 포진 더 생기는 거 딱 멈추면서 빠르게 낫습니다. 저는 티로서겔(티로트리신 성분) 쓰고 있어요. 제형도 투명해서 눈에 덜 띄어요. 아시클로버만 쓰면서 오래 고생하지 마시고 제발 항생제 한 번만 써주세요. 이건 전 국민이 알아야 되는 팁인데 ㅠㅠ"

[ Angela P ]  "헤르페스가 저렇게 흔하다는 것에 놀라고 갑니다! 전 태어나서 한 번도 나본 적 없고 제 가족도 그렇거든요. 헤르페스 바이러스 전염은 키스나 음식을 나눠먹는 것으로도 가능한가요?"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gzk1aCIv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