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이퍼] 윤지애 기자 = 유튜버 <시둥이>가 탈브라 운동을 하는 여성들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여성들 중에 탈브라를 외치는 여성들이 있다. 그들은 여성의 속옷이 남성들에게 잘 보이려고 입는 것이란다.

어떻게 탈브라가 여성들을 위한 것이라 주장하는가?

<시둥이>는 탈브라 운동을 외치는 여성들의 주장에 황당해하며 그들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그런 주장을 하는 여성들을 보면 여성으로서의 외모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당신들의 외모가 글래머러스했다면 그런 주장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도 몸매가 빈약하니 속옷을 입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였나 보다. 언니들은 그냥 본인들의 열등감을 이상한 방면으로 표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팩트 폭격을 가했다.

 시둥이는 탈브라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우리나라 교육에 빗대었다. "명문대에 합격한 사람이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비판한다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갈 것이다. 하지만 성적이 심하게 떨어지는 사람이 그런 비판을 한다면 공감이 가겠는가?"

내가 만약 탈브라 운동을 한다면 남자들은 대대적으로 환영할 것

"내가 만약 탈브라 운동을 한다면 남지들의 반응이 어떻겠는가? 오히려 환영하지 않겠는가? 나야말로 탈브라를 하면 활동 자체가 불편하다. 근데 탈브라가 어떻게 여성들을 위한 것이라 말할 수 있는가?"

"그리고 사람들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게 뭐가 잘못되었는가? 자기관리 열심히 해서 더 예뻐 보이면 본인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좋지 않은가? 그걸 왜 불편하다고 말하는가?"

"그리고 탈브라를 주장하는 언니들의 외모를 보면 파마를 하고 염색을 했다. 그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 언니들의 약점을 그런 식으로 포장해서는 안된다."

끝으로 <시둥이>는 "페미 운동이나 할 시간에 차라리 화장실 변기 고치는 방법이라도 익히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말로 영상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 10간디 ]  "아니 남성의 눈요기라니.. 남성이 보고 싶은 거 브라로 가리잖아!"

[ 희희 ]  "진짜 어이가 없네요.. 페미 운동 한 적도 없는데 팩 폭 맞고 지나갑니다. 그쵸.. 없으면 차나 안 차나 활동지장.. 안가죠.."

[ 박선화  ]  "저도 가슴 땜에 허리가 아플 정도로 초딩 때부터 컸는데요, 브라는 불편한 게 맞습니다. 근데요 브라를 안 하고 뛰어다니면 막 심하게 출렁거려서 아프고 옷 입을 때 태가 많이 안 좋죠.. 결국 내가 필요해서 입는 겁니다. 남자랑은 무관하죠."

[ chu chu ]  "가슴 인대는 한번 망가지면 절대 복구될 수 없다고 해요.ㅜㅜ 스포츠브라의 기능도 가슴을 탄탄하게 잡아주어 흔들림을 최소화해 가슴 인대를 보호하기 위해서죠.. 가슴이 작으신 분들도 활동량이 많으신 분이라면 브라를 착용하시는 게 가슴 건강에는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거죠.. 불편하다면 탑브라나 탈브라말고 차라리 기능이 보장되고 착용감이 편안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게 좋겠죠. 탑브라가 가슴을 잡아주면 얼마나 잡아주겠어요. 무조건 탈브라를 하기 보다는 집에서 벗고 있더라도 밖에서 활동할 때만큼은 내 가슴 건강을 위해서라도 브라 착용은 필요하다고 봐요."

[ No name ]  "그래 이런 건 남자들이 백번 말하는 것보다 멀쩡한 여자가 살살 약 올리며 하는 게 직방이지. 개 속시원.."

[ Double y ]   "뭐지? 브라를 했을 때는 타인의 시선들이 불편했으면서 탈브라로는 타인의 시선들을 어떻게 버틴 거야? 이쪽 오히려 더 불편하지 않나? 이거 그냥 자기 관리에 자신 없어서 핑계 대는 거 아닌가?"

[ JUYOUNG KO ]  "브라는 서양에서 맨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왜냐고요?? 그쪽 친구들은 크기 때문이죠. 가슴이 크면 활동적으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아프기 때문이죠. 작은 친구들은 착용할 필요도 이유도 없어요. 아프지도 않고 걸리 적 거리지 않으니까. 탈브라? 나는 작다! 라고 세상에 자랑하고 다니는 겁니다."

[ 펄옌 ]  "페미들이 이 영상 봤으면 좋겠다.. 페미들이 이언냐 영상보고 약 올라 하는 영상 개 재밌겠네 ><"

[ Broll nium B ]  "원래 자기 외모가 못생긴 걸아니까 자기 성별을 핑계로 대는 거임ㅋㄱ 솔직히 여자든 남자든 자기 자신이 이쁘고 잘 생겼다 생각되면 절대 불만 안 가짐.. 근데 지들 얼굴 못 생기고 지들 가슴 작으니까 여자는 남자한테 이뻐야만 하는가 이 지랄하면서 합리화시키고.. 참 이건 남자도 똑같다고 봄. 남자들고 키 작고 짧고 못생기면 차라리 여자로 태어나면 키 작아도 상관없을 텐데 이런 식?"

[ 김하은 ]  "언니.. 가슴은 건들지 말자ㅠㅠ 나도 없단 말이야 ㅠㅠ"

[ Jay Kim ]  "내 여친은 그냥 벗으면 쳐지는 게 더 불편해서 하는 건데 걔네들 기준에서는 나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걸로 만들어버림 ㅋㅋ"

[ 김녬 ]  "댓글에는 암말도 못하면서 또 트위터에 퍼가서 욕하고 있을 거 같다 에휴 그딴 자신감도 없으면서 무슨 페미 운동을 한다ㅋㅋ"

[ lim dong ]  "전 솔직히 그 사람이 탈브라를 하든 뭘 하든 상관 없어요. 근데 그거 한다면서 왜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음 ㅠㅠ 페미도 마찬가지.."

[ dxalmont ]  "매력 덩어리 시둥님 ♡♡ 사랑해요~~♡♡"

[ 반란군 ]  "탈브라 운동도.. 작..으흠 마음이 소심한 사람만 하는 군아.. 이분처럼 넓고 큰마음을 가진 분은 ㅋㅋ"

[ 핫초코 ]  "삭발하지.. 머리 안 감아도 될 텐데 안 불편한 거 따지면 삭발하고 다니면 되지 않나?"

[ 임현준 ]  "내발에 간지러운 무좀 시원하게 피나게 긁는 것 같다~~^^"

[ 구구까루잉 ]  "난 브라 안하는데 남들한테 강요도 안함.. 왜냐하면 내가 불편해서 안 하는 거니까.. 사람의 기준은 다 다르다고 생각함! 어떤 사람이 브라를 했든 안했든 화장을 했든 안 했든 자기 마음이지 탈코 운동하면서 강요하지 맙시다 ㅠㅠ 솔직히 어떻게 매일 안 꾸미고 다녀.. 귀찮으니까 안 꾸미다가 꾸미고 싶을 때 꾸미는거지 ㅠㅠ 억지주장 노.."

[ 저녁하늘 ]  "와.. 개 사이다.. 저는 미드 작지만 그런 거 상관없이 다 동감이 되어서 속 시원하네요."

[ Rachel ]  "와 촌철살인이네.. 페미들 뚝배기 박살내고 울 나라 폐미들 70년대 대실패했던 프랑스 페미 운동 그대로 보완도 없이 따라 하는 수준인데 뭘 ㅋㅋ 뇌가 70년대야.."

[ zen P ]  "마저 마저 동물들도 이성에게 어필 하잖어. 공작새 꼬리처럼 화려할수록 좋아한다고 막ㅇㅇ"

[ sungmin ha ]  "팩트를 알려줄게 이쁜 애들 : 어릴 적부터 남자들한테 호의를 받고 도움을 많이 받아 남자의 존재가 의지되고 고맙다 페미 : 어릴 적부터 남자들한테 무관심에 놀림당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의 존재가 혐오스럽다."

[ Lukaku Romelu ]  "바로 구독 누를 게요ㅋㅋ 말 너무 시원하게 팩 폭하시네요. 남자들이 성희롱 같은 걸로 고소당할까 봐 못 하는 말들을 대신해주시네."

[ 히포르테 ]  "남자 땜에 브라 입는다는 개소리는 진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ㅋ 차라리 입든 말든 내 자유라 안 입겠다 하면 존중할 듯."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roJhdvX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