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울림 "성공하려면 관상학을 아는 것도 필요하다"
관상학은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학문
[유튜브페이퍼 김지윤 기자] = 유튜버 <북울림>이 관상의 중요함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중국 삼국시대 때, 유비에게 위연이라는 인물이 찾아왔다. 위연은 자신의 주군이었던 한현 태수를 처형한 후, 유비에게 투항한 장수이다. 그러나 유비의 책사였던 제갈량은 위연에 대해 "그는 반골(反骨)의 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훗날 후환이 될 것"이라 유비에게 조언하였다. 하지만 유비는 위연을 전군 부장에 임명한다.
이후 위연은 유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유비가 죽고, 제갈량이 죽자 결국 내분을 일으켰다. 그리고 마대의 칼에 죽게 된다. 제갈량의 예언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1. 관상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제갈량이 위연의 미래를 예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위연의 관상에 그의 인생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관상은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들어있다. 사람이란 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따라 표정이 만들어지고 근육이 자리 잡는다. 표정, 눈빛, 주름 하나하나가 그 사람이 살아온 이력서가 된다.
비록 사주팔자는 바꿀 수 없지만, 관상은 노력한 만큼 달라질 수 있다. 맹자는 "사람을 살피는 데 있어 눈동자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눈동자만큼은 악함을 숨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바르면 눈동자가 밝고 맑지만,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눈동자도 흐리고 탁하다.
2. 높은 직책일수록 관상을 적극 활용한다
현대인들은 관상이 미신이라며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대기업 임원 면접이나 간부 승진 등의 중요한 자리는 지금도 관상학을 활용한다.
이해관계를 철저히 따지는 CEO들이 관상으로 인사를 결정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어리석어 보일 수 있지만 거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사람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길 수 있지만 관상은 무의식에서 나오는 태도와 말투를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3. 좋은 관상이란?
인간을 흔히 소우주라 표현한다. 이마는 하늘, 눈썹은 별, 눈은 달과 태양, 코는 산, 인중은 강, 입은 바다, 턱은 지각이다. 얼굴의 각 부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야 좋은 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눈빛, 목소리, 얼굴에 나타나는 혈색, 행동과 자세, 태도 등이 더해져 사람의 관상을 결정한다.
4. 기색(氣色)을 보면 관상이 보인다
얼굴색이 좋고, 윤기가 나면 하는 일도 잘 풀리고 좋은 기운도 돈다. 관상에서는 이를 기색(氣色)이라 표현한다. 기는 인체의 피부 안으로 색은 피부 밖으로 드러나는 색깔을 의미한다. 기색 중 최고의 색은 자색이다. 자색은 그 빛이 붉고, 고우며 흩어지지 않는다.
과거 4품 이상의 높은 관직에서 이런 얼굴색이 나타났다고 한다. 반면 청색은 근심이나 질병 등, 안 좋은 일이 일어날 때 나타난다. 기색은 자신의 현재 상태와 가까운 미래까지 알려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5. 사람 보는 안목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이순신 장군은 젊은 시절 이름 없는 무인이었다. 그런데 좌의정이었던 유성룡이 이순신의 성품과 충성심을 단번에 알아보고는 종 6품인 그를 정삼품 전라좌수사에 천거했다. 이후 이순신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왜군을 막아내고,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유성룡처럼 그릇이 큰 사람은 이순신 같은 그릇이 큰 사람을 알아본다. 하지만 그릇이 작은 사람은 그릇의 크기를 알아보는 안목이 부족하게 마련이다. 수준 낮은 사람은 사람 보는 눈도 낮다. 유성룡이 큰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없었다면 어쩌면 임진왜란의 역사는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
관상학은 단순히 사람의 운명을 점치는 것이 아니다.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키우는 학문이다. 자연의 섭리와 삶의 철학을 이해하며, 한 사람의 됨됨이를 볼 수 있는 안목이기도 하다.
이는 자신의 관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명학에 발을 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뿐만 아니라 자신의 타고난 성질을 깨닫고, 운명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 일베워리어 ] 편의점 운영 중인데 하루 수백 명을 상대하다보니 이제 웬만한 사람 보면 어떤지 각이 나옴. 거기다 말 몇 마디 행동. 손짓까지 보면 거의 80% 가까이 맞는 거 같음.
[ 김태환 ] 뱀눈 조심하세요. 절대 가까이하면 안 됩니다.
[ 리얼탐방 ] 관상은 과학이 맞음 잘생기고 못생기고 차이가아니라 표정이나 눈빛을 보면 80이상은 내가 생각한 성격이 맞음 거기에 행동과 말투까지 알면 90은 맞음.
[ 수석대변인 ] 살아보니까 진짜 관상은 과학이더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은 성격도 비슷함.
[ Kang Jeremiach ] 생김새나 말씨보다 그 사람에게 풍기는 기가 있는데 그걸 직관하는 게 더 중요. 그기는 그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건데 감성이 예민한 지혜자는 그걸 알아챈다. "만상 중 심상이 으뜸이다." 이를 두고 하는 말.
[ 김성공TV 성공사관학교 ] 나이 사십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요. 살아온 삶이 얼굴에 나타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Eunha Kim ] 같이 일하던 매니저 눈빛이 너무 거슬렸었는데 진짜 변태여서 회사에서 짤린 적이 있어요. 눈빛은 정말 거짓말 못하는듯해요.
[ 하운두 ] 나도 꼭 생각하는 게 사람은 이쁘고 안 이쁘고를 떠나 인상이 좋아야 함. 신경질적으로 생긴 사람은 꼭 그렇게 살고 있음.
[ 오발주 TV ] 정말 몇 십년 살면서 첫인상 안 좋고 찝찝한 놈은 꼭 뒤통수 치고 양아치, 사기꾼 천지임. 그래서 공자, 링컨 등도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했음.사람 등용 할 때도 얼굴만 보고 뽑은 갓 링컨!
[ 책수다 - 영화처럼 보는 책 ] 관상가 양반을 믿지는 않지만, 살다보니, 살아온 인생이 관상에 나타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긋긋긋 ]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관상은 절대 이쁘고 못생기고를 논하는 게 아님. 이뻐도 안 좋은 관상이 있고 못생기더라도 호감상이 있듯이 못생겨도 관상 좋은 사람도 많음.
[ illstand4u ] 족상 불여 수상, 수상 불여 관상 (족상은 수상만 못하고, 수상은 관상만 못하다.) 관상 불여 체상, 체상 불여 심상 (관상은 체상만 못하고, 체상은 심상만 못하다.)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떻게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
[ 수민 ] 길고양이에서 집냥이가 된 고양이도 눈빛 자체가 사납고 어두침침했다가 밝고 똘망하게 바뀌더군요. 역시 눈동자의 힘!
[ 이얌 ] 실제로 나쁜 놈들 보면 특유의 느낌이나 눈썰미가 있긴 해.
[ 스티브 ] 관상은 과학 그 이상이라 봅니다. 얼굴이랑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억눌려있거나, 아직 본 모습이 안 깨어나서 그렇습니다. 사람 진짜 결국은 생긴 대로 삽니다. 외모를 나라고 생각합니다. 관상 정말 중요합니다.
[ 살생부 만드는 사람 ]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은 진짜 성향 마인드 행동이 비슷하더군요. 제 고딩 친구 중에 심술쟁이 있었는데 제 군대 간부가 걔랑 진짜 비슷하게 생겼었음. 진짜 하는 짓 행동 완전 똑같더군요. 그때부터 관상을 믿게 됨.
[ 큐뽀 ] 삼국지 인용은 잘못된 내용이지만 관상이 과학인건 맞다. 달창들 봐라. 다 비슷한 매국노사임.
[ psyo123 ] 나도 뭔 조선시대 개똥철학이냐 했다만 살다보니 관상은 과학이다. 남자는 화장을 안 하기 때문에 얼굴에 다 나온다.
[ 정경수 ] 입이 작은 사람은 고생을 사서한다. 관상책 발췌.
[ Serpent 977e ]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관상은 과학이 절대적으로 영향력이 강력하다는 데는 동의함. 흔히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거도 같다 관상도 아주 안 좋은 관상이면 피해야 한다.
[ 해피트리tv ] 관상은 내 의지로 바꿀 수 있기에 좀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지나간 사진만 보더라도 그때 상황이 어땠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제이코TV ] 관상은 눈빛이 90%라고 말할 수 있네요. 눈빛의 마음의 창이라고 다른 부위 아무리 잘생겨도 눈빛이 탁하면 망하게 되어있어요.
[ 엄지공주 ] 살아온 환경이 그 사람 얼굴에 묻어나서 그럴 수도 있어요. 힘들게 살아온 사람은 얼굴이 관상을 볼 때 그럴 수도.
[ 천동일기 ] 관상을 공부해서 상대를 알자면 그릇이 큰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배웁니다.
[ 카네기]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기질이있다. 그것은 외면과 그 사람의 억양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걸 누가 좋다 나쁘다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 인간은 자기의 사리사욕과 영달을 꾀하는데 있어서 이 사람은 아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다.
[ 강아G ] 제갈량은 미화를 위해 위연을 배신자로 만든 건데.
[ 나미에마치 ] 우리 동네 시장에 나물 파는 노점상 할머니 30년 넘게 장사 하다 보니 저절로 신기가 와서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 집안의 길흉화복을 다 맞춥니다. 생긴 대로 살아 먹어야 평생이 편안 하다고 말씀 하시드라고요 . 관상은 정말 중요한 듯.
[ 어무이tv ] 관상도 살아가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군요. 저 역시도 인생을 살면서 사람의 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젠 척 보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보여요.
[ jacob zeon ] 관상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인상, 현대의 통계에 기반한 인상학과 행동심리학을 배우고 관상을 비교학문으로 알아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행동심리학과 인상학은 사람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Stephanie Kim ] 1:06 공감.. 나이 먹으면 얼굴에 그 사람 생각이 담겨있다. 심상? 암튼 어떤 생각을 오래하면 그 생각조차 얼굴에 묻어나오는 거 같음.
[ 사라 케리건 ] 내 생간엔 말이야 관상이 운명에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살아왔던 모습대로 얼굴이 바뀌는 거 아닐까?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rDFqKcW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