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26(토)

Joseph Park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사회주의자의 특징"

돈 있는 사람들이 무조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회주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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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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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페이퍼 김지윤 기자] = 유튜버 < Joseph Park >이 미국 대학생 2인이 시장경제에 대해 토론한 영상을 번역하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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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남녀 대학생 2인이 시장경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남성은 자본주의에 의한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측이었고, 여성은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측이었다.

 

 

돈 있는 사람들이 무조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회주의 사상

 

남성이 여성에게 질문을 하였다. "만일 당뇨병 치료제가 있다면 당신은 마켓에서 팔고 싶은가?" 그러자 여성은 "나는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성은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인데, 그게 가능한가?"라고 말했고, 여성은 아마존 회장 제프 베조스를 언급하며, "그 정도 재력가라면 자신의 사비를 들여 무료로 당뇨병 치료제를 배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마존은 노동자를 착취해서 돈을 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성은 "제프 베조스가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근거가 대체 무엇인가? 그가 노동자를 착취했다면 왜 사람들이 그를 위해서 일을 하는가?"라고 물었고, 여성은 "노동자가 다른 일을 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곳에서 일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남성은 "미국에는 700만 개가 넘는 많은 일자리가 있고 사람들은 그런 직장을 선택할 수 있다. 왜 노동자가 다른 일을 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아마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직장을 사랑하고, 그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으며, 승진도 하고, 의료보험도 적용받는 사람들이다."

 

그러자 여성은 "(아마존에서 노동자가 제대로 된 급여를 받는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답했다.

 

 

노동자 편, 없는 사람 편을 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회주의자, 그런데 본인의 행동은?

 

남성은 여성이 들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잔을 가르키며, "대기업을 싫어한다면서 당신은 지금 스타벅스 커피를 먹고 있다. 스타벅스 기업은 억만장자 기업이고, 창업주 하워드 슐츠의 재산은 5조 원이 넘는다. 당신은 왜 동네 커피를 마시지 않고, 거대 기업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가? 당신의 말대로라면 당신은 노동자의 착취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 아닌가?"라고 반문하였다.

 

그러자 여성은 "이 근처에는 작은 커피점이 없다. 내가 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유는 이 커피를 만든 노동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워드 슐츠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성은 이 근처에 커피점이 스타벅스밖에 없다는 여성의 말에 황당해 하며, "하워드 슐츠는 처음 스타벅스를 창업할 때 자신의 집을 저당잡혀서 그 자금으로 회사를 성공시켰다. 이런 자본가가 없었다면 당신이 말하는 스타벅스 노동자는 존재하지 못했다. 그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당신 같은 소비자가 있기 때문 아니겠는가?"라고 말했고, 여성은 "두 기업의 회장들 모두 그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잘라 말했다.



이에 네티즌은


[ mmm mmm ]  사회주의, 반자본주의, 반 자유주의를 진보적이고 진취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특징:나이키 신발신고 스타벅스 커피 먹으면서 맥북을 들고 다님. 그리곤 본인은 대기업을 싫어한다고 말하고 다님.


[ 음슴 ]  자기가 무슨 말 하는 지도 모르고 걍 내뱉는 거 같은데.


[ Sniper Cain ]  우리는 이걸 보면서 여성을 비난할게 아니라 저 남성처럼 상대방의 허점을 파고들어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언변능력을 얻어야 합니다. 저 여자 분도 누군가에게 선동 당한 겁니다. 그 선동은 기생충 같은 거라 세상의 이치를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멸 됩니다. 우리 모두 기생충을 박멸합시다.


[ 엄식 ]  그 제도의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는 사람이 그 제도를 가장 혐오하는 아이러니.. 마치 남성향 여성 성 상품화 일러스트를 그리는 업종에 종사하면서 남성혐오를 하는 페미니스트들을 보는 듯 하다.


[ 11 ]  대기업이 착취를 했다!! -> 그럼 거기 노동자들은 왜 일함?-> 다른 직장이 없으니까 -> 다른 직장보다 더 잘해주니까 거기서 일하는 거 아님? -> 암튼 착취임. 회장이 돈 많잖아. -> 그럼 거기 이용하는 니도 착취에 동참한 거네? -> 아니 대체재가 없잖아 -> 소상공인 이용하면 되지 -> 아몰랑 암튼 대기업제품이 좋은데 회장이 돈 많은 건 싫어..


[ Sung Jun Choi ]  저분 지금 자기도 쪽팔리니깐 아무 말 다 던지는 거임. 전형적으로 지적허영심 부리려다 망한 케이스.. 아마존은 이용안하지만 월마트는 이용하겠지.


[ 안계현 ]  자기주장을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말하니 다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한심해 보일까.


[ LetItBe ]  나는 저런 멍청한 여자랑 대화하는 저 남자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킴스데반 ]  이상을 쫒는 자들. 하지만 그 배경에는 자본주의가 있다는 걸 항상 잊고 있죠. 지금 자기가 이렇게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것도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어서 가능하다는 걸 모른체..


[ 세상의끝 ]  마치 한국 개 대지 국민 같네. 항상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 중소기업이 잘돼야 한다고만 말하지. 매번 소비는 좋은 브랜드, 대기업제품 


[ Esther Song ]  지가 좌파인줄도 모르는 저런 어처구니없는 자들이  대부분. 무식하고 듣고 생각해서 대화를 이어갈 수가 없어서 끝까지 대화불가.


[ THE ]  가장 기초적인 걸 생각 못해서 저럼. 파이를 나눠주려면 그 파이를 만들고 키워야하는데 그 파이는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 앎.


[ Frise Bichon ]  뭘 멀리서 찾나? 반미 외치면서 지 자식들은 죄다 미국, 영국 보내고 토왜니 친일파 척결이니 하면서 일식집에서 사케 쳐 마시고 일본은 싫어하는데 렉서스 타고 다니며 일본에 아파트 구매했고 아파트값 때려잡아야 한다면서 자긴 강남 아파트에 사는 인간들이 버글버글한데.


[ Sung Lee ]  대갈의 썩은 순두부가 들어있는 얘들은 상종할 가치가 없지요.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듣는 척도 안하고 자기가 믿고 있는 바가 최고의 진리로 아니 개탄.


[ 염솜 ]  아마존은 30달러이상이라 나쁘고 스벅은 15달러이상이라 좋음.


[ 냉한손길 ]  노동자의 노동행위를 너무 높이 평가하고 있음 자본가나 소비자가 없으면 노동자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지.


[ isaac chong ]  와우~ 난 저 남자가 저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대답하는 게 더 대단합니다. 화를 내지 않으며 부드럽게 설명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새삼 느낍니다. 전 좀 욱하는 게 있어서..


[ 엄석대 ]  이명박 욕하면서 버스환승하고 청계천에서 커피 마시는 새끼들 생각나네요.


[ 크라운 ]  시작부터 훅 들어오네. 억만장자랑 60조정도만 있으면 약을 공짜로 뿌릴 수 있다? 이건 억만장자의 의견도 들어봐야 된다.


[ John Krain ]  역시.. 무식한대는 약이 없다. 이래서 사상교육이 무서운 거임.


[ 하드코어뱅뱅 ]  진실을 알려주면서 논리적으로 알려줘서 알아 들을 사람이면 애초에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 김도훈 ]  벤이 토론 한 연필 공장이랑 지금 영상이랑 똑같네요. 소비자가 있으니 노동자에 대한 가치가 올라가는 건데 저런 사람들이 진신으로 저런 소리를 하는게 와유..


[ 뿌직뽕 ]  이거랑 비슷한 피터슨 영상도 있었는데.. 어떤 인도계 남학생이 생산과 자본의 주도권은 노동자에게 있어야한다고 하는데 피터슨한테 개 까임.


[ 카이로스 ]  진짜로 PC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나이와 지식과 학력에 상관없이 말이다.


[ Sky Seo ]  욕이 나오네. 인생 편하게 살려고 하는구나. 우리나라에도 저런 사람들 많잖아. 결국 저건 개인 이기주이야.


[ Dasol Kim ]  어느 정도 지식이 돼야 토론을 하던 뭘 하던 하지.


[ 수현 ]  자본주의의 암덩이들. 이상을 쫒으며 현실을 바라보지 않는다.


[ WD모리 ]  전 다시는 억만장자 따위가 파는 자본주의에 찌든 커피를 안 마실 거예요! (스타벅스 커피를 홀짝이며)


[ 포럼로 ]  마지막으로 가니 아몰랑 가만히 보면 대화에서 밀린다 싶으면 논점 흐리기 아님 말꼬투리 잡기.


[ 천랑 ]  저런 여자는 그냥 이마에 써져있으면 좋겠다. 믿고 거르게..


[ aran kang ]  우리나라랑 다르지 않네.. 저런 분들 되게 많고.. 문제는 자기가 앞뒤 안 맞는 거 모름.


[ homeageify ]  수백짜리 맥북에 반만 원 넘어가는 스타벅스 홀짝거리면서 이재용 적폐. 이러는 거 이 시국 터지기 전엔 진짜 흔했지.. 아베만큼 한국에 공헌한 사람이 있을까. 무역 관광으로 수십조 원을 일본에 갖다 바치던 한국인들을 지가 계몽시켜줬어.


[ 살려줘 ]  쓰읍 저런 무지렁이들은 꼭 나중에 공산주의 찬양하더라


[ Henry David ]  저 여자 분도 어떤 정치인이나 영향력을 가진 사람에게 오염 된 것이겠죠. 선동을 이끌어내는 그들이 문제입니다.


[ 김도훈 ]  저들은 육체의 노동만 노동이라 생각하는 게 진심일까요? 육체를 어디서 어떻게 쓸지를 모르면 단 1도 생산적이지 않고 의미 없는 건데.


[ 김밥 ]  아마존은 노동자 착취를 하고 나쁜 기업이라 30달러를 주는 걸 어떻게 믿냐 하면서, 스타벅스에서 15달러 주는 거는 잘도 믿네. 사실 믿는 게 아니라 자기가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두둔한 것이겠지만..


[ 평택삼성교회 TV ]  우리 자녀들도 이 여학생과 같은 생각을 할까봐 걱정됩니다. 이 나라 교육도 한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 Joseph Levitt ]  그나저나 편집자님은 이런 영상 편집하면서 혈압 약 챙겨가면서 하셔야 될 거 같은데.. 영상 자막처리까지 하다보면 가슴이 여간 답답해지는 게 아닐 거 같은데요.


[ BC Kang ]  저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사실 과반이상이 저럼).. 단지 저 불쌍한 대학생은 일종의 예시일 뿐.. 자본주의도 분명 완벽하진 않지만 현재까지 나온 무수한 정치경제 사상 중에서 자본주의만큼 효율적이고 도덕적인 제도가 없지..


[ Jun Cho ]  이거 문통이 대선전에 긴급재난지원금 막 퍼준 거에 국민들이 막 환호하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니냐.. 그거 어차피 나중에 다 자기네들이 내야할 세금인데..


[ HJ Lee ]  그 인본주의가 양성평등, 인종평등에서 딱 멈추면 모르겠지만, 죄다 레디컬로 몰고 가 기본질서가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


[ bskthekim ]  자본주의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악의 시스템입니다만 실패로 밝혀진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와 달리 그나마 돌아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것에라도 의존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 둥지짓는고양이 ]  어.. 그럼 노동자끼리 모여서 대출받아서 장비 사고 사업을 하면 되잖아. 그래서 아마존만큼 키워서 자기 이익 좀 포기하고 약을 무료배포하면 되겠네. 뭐? 책임은 지기 싫다고?


[ Sang2 ]  저렇게까지 설명을 해줘도 이해는커녕 '아몰랑 난 그렇게 믿어~' 해버리는데, 저들과의 대화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 Zenosish ]  노동자들만 모아서 일 진행해봐 개판이다. 왜 관리자라는 직종이 있는데.


[ 차경환 ]  아직 어린아이 같은데, 저 어린 두뇌 속에다 자본가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나쁜 놈들이다. 라는 주술을 과연 어떤 놈들이 주입하는 걸까요. 우리나라도 아예 일찌감치 아이들의 두뇌 속에 기본 디폴트로 각인 되어 돌아다니던데, 아무래도 교사들의 짓인 듯..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gRcuJE-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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