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언니 "결혼하면 쉬겠다고요?"
현명한 여성이라면 리스크를 관리할 줄 알아야
[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둥지언니>가 결혼 상대로 피해야 할 여성의 유형에 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결혼생활은 서로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어느 한쪽에게만 부담을 지어서는 안된다.
결혼하면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살겠다고?
지난번 <둥지언니>는 "결혼할 때 하나라도 걸리는 게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라."라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에는 결혼 상대자로 피해야 할 여성의 유형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다.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서로가 경제관념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런데 미혼 여성의 경우 간혹 결혼하면 현모양처가 되어서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살림하는 게 꿈이라는 여성들이 있다.
물론 남편이 사업을 크게 해서 아내가 집안 일을 하는 게 더 이익일 경우, 또는 아내가 임신을 했을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것은 책임감이 결여되는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명한 여성이라면 리스크를 관리할 줄 알아야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은 결혼 전 서로가 모아둔 돈으로 집과 혼수를 장만하느라 가진 돈을 전부 쓰게 된다. 그래서 결혼 초기에는 금전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
설령 남편이 사업을 해서 상황이 넉넉하다 하더라도 사업이란 건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이다. 리스크를 따진다면 회사원보다 사업가가 더 위험하다. 그래서 현명한 여성이라면 남편의 사업이 잘못될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무언가를 배운다거나 준비를 해야 한다.
끝으로 <둥지언니>는 "좋은 배우자를 찾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앞서 우선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면 인맥관리를 억지로 하지 않아도 사람이 모이고, 그러다 보면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 warrior John ] "현실은 나쁜 마인드 가진 이기적인 여성들이 많죠. 결혼하면 편하게 일 안 하고 살려고 기생충처럼 남자한테 기생하려는.."
[ factriot sense ] "전 여친이랑 결혼 안하고 거른 이유 1.나한테만 잣대 들이댐. 2.결혼 후, 놀겠다고 당당하게 선언. 3.전 여친 어머니 우리 집 몇 평이냐고 물어봄. 4.상대방 자존감 떨어지게 말 잘함. 5.그게 솔직한 거라고 말함. 6.대화 불가능. 7.받는데 익숙해졌음. 8.나니깐 너 만나주는 거야 마인드 장착. 9.연인 사이에 갑을 관계 형성돼있음. 10.예전 싸운 이야기 자기 기분 나쁠 때마다 꺼냄."
[ 노인정왕따 ] "여자들의 보통 마인드는 결혼을 신분 상승을 향한 통로쯤의로 생각하는 듯, 돈버는 것도 서로 노력보단 남자한테 전적의로 의지 내지는 책임전가.. 우시장 소 고르듯이 일 잘해서 돈 잘버는 남자만 찾다 보니 이혼율이 이 모양이지.. 남자 등에 빨대 꼽고 피빠는 여자 투성이 오늘의 결론 주위 시선 따위 개나 줘버리고 그냥 혼자 살자~ 진짜 속 편하다."
[ 홍길동 ] "대표적으로 여자 아나운서들만 봐도 뭐.. 엄청나게 노력해서 엄청난 경쟁률 뚫고 아나운서 입사 후 재벌가로 취집하면 바로 퇴사 ㅋㅋ 이러니 회사에서 여자들을 뽑겠냐고.."
[ 해결사솔로몬 ] "유교사상을 나쁘게 이용해 먹는 거죠. 권리와 의무는 함께 따라가야 하는데 나쁜 부분을 잘라내고 좋은 부분은 이용하고.."
[ B tube ] "저는 뭐 집 장만도 외벌이도 제가 할 수 있어요. 예전 사람들 그랬던 거 처럼요. 사실 애 생기면 한 사람은 집에 있는 게 좋기도 하고요.. 근데 중요한 거 한 가지는, 각자 역할에 100프로 충실해야 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기적이고 당연한 줄 아는 사람은 알아서 걸러야죠ㅋㅋ 지금 평일 오전에 백화점이랑 카페 가보면 말 안 나오죠 ㅋㅋ"
[ 권기룡 ] "여자포 기하고 파이팅족으로 변신 후 체계적으로 인생설계 노후준비 잘하고 있음. 모든 여자가 나쁜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똑같기에 연애결혼 포기하고 파이팅족으로 변신!"
[ 콩소세지 ] "남잔데 결혼하면 살림하고 싶습니다. 돈 벌기 싫어요."
[ Seum Kwon ] "난 국제결혼을 해서.. 마누라가 한국 여성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네요. 힘든 일 억센 일 남편과 동등하게 하려고 해요. 결론은 한국 여성들이 이기적인 거예요."
[ 가을바라기 ] "일을 해도 어떤 일을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배우자가 일을 하기는 하는데 그 일이 소득과는 상관없는 본인의 허세를 위한 일이라면 그 일은 안 하니만 못한 것이죠. 실제로 그런 사례 많습니다."
[ clark ] "대기업 다니고 연봉 많이 받으면서 부인한테 한 달에 30만 원 용돈 받고 그런 분들은 뭔 약점이라도 잡혔나요?"
[ 이상욱 ]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배운 지식과 쌓아온 커리어를 결혼과 동시에 버린다는 건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입니다."
[ 콴 ] "한국 여자들 문제야.. 밖으론 나도는 게 무슨 큰 장점 인줄 아는 모양/ 그거 무책임 한 거임.."
[ longdeep ] "옛날처럼 애 한 서너 명 낳아서 기를 거면 전업주부해도 되는데 애도 없이 전업주부하겠다는 건 남편을 종으로 부리면서 그냥 놀겠다는 생각.."
[ 쿠우 ] "아주 간단함. 결혼은 영혼의 동반자를 찾는 것으로 자기 스스로에게 자기 자신과 같은 이성과 결혼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면 됨. 스스로가 자신을 파악해야 하고 올바른 인간인지부터 생각해보고 단련시켜 나가야 함. 요즘 사람들은 가장 기본적인 걸 생각 안 하고 주제넘는 생각만 하는 듯."
[ 김유원 ] "솔직히 지금도 몇 번씩 회사 때려치우고 집에만 있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결혼하면 더더 직장 다녀야 한다고 생각함. 돈을 떠나서 내가 하는 일 없이 하루 종일 집에서 남편만 기다리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에만 의지하면 자존감이 너무 바닥칠 거 같음. 경제적인 여유가 엄청 많아서 굳이 일 안 해도 된다면 최소한 뭘 배우든가 취미라도 꾸준히 해야 함. 근데 그렇게 여유롭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남자 여자 결혼 유무를 다 떠나서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자기 일은 하고 살아야 함."
[ 힘내자오늘도 ] "부부가 합심해서 살아야 되는데 신분 상승 목적으로 결혼하고 돈버는 거 남자한테 일방적으로 떠넘김 그리고 자기 쓰는 거 생각 안 하고 돈을 쥐꼬리만큼 벌어오니 내 친구 남편은 뭐 사준다 뭐해줬다 말함."
[ 권가영 ] "근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는 육아지원이 많이 없어서 주변에 도와주실 분 없음 그만둘 수밖에 없더라고요.. 어린이집 보내도 내아기가 젤 늦게 가게 되고.. 넘 안타까운 거 같아요."
[ 하소 ]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많이 배우고 가는 영상이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부모님께 부담 안 주고 잘해드려야겠습니다."
[ 굿럭키 ] "내 여친은 내가 직장생활 힘들어하면.. 그렇게 힘들면 때려쳐.. 내가 먹여 살릴게!라고 합니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Andi Yeon ] "나 작년에 만났던 여자애 ㅎㅎ 나도 그 애도 300 정도 버는데 결혼하면 살림하고 싶다더라.. 둘이 300 가지고 먹고 살면 쪼들린다 했더니 아껴 쓰면 된단다. 아니 왜 지 노는 것 때문에 내 인생이 쪼들려야 하는데?? 난 결혼하기 글러먹은 거 같다."
[ 로미호 ] "남자들이 좀 더 똑똑 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결혼하려는 것인지 당신이 벌어오는 돈과 결혼하려는 것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겠죠."
등의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dbERgvD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