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떠먹여주는과학>이 화성을 지구화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인류는 지구 이외에 새롭게 정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행성으로 화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화성을 테라포밍 행성으로 정한 가장 큰 이유

과학자들에 의하면 화성은 처음부터 메마른 행성은 아니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42억 년 전쯤 화성의 내핵이 회전을 멈추면서 화성의 자기장이 사라지고, 그로 인해 태양풍의 강력한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화성의 대기가 날아갔다고 추정한다.

하지만 지구와 화성은 비슷한 점이 많다. 지구의 자전축은 23.5도, 자전주기는 23.9시간인데, 화성의 자전축 또한 25도이고, 자전 시간도 24.6시간으로 지구와 비슷하다. 게다가 거리까지 가까워 학자들은 화성을 지구화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화성을 지구화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기온이다. 화성은 태양의 공전주기가 두 배나 길고, 평균 기온이 영하 63도나 된다. 인류가 화성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화성의 기온을 올려야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화성의 온난화이다.

화성의 온도를 높인 후에 유전자 조작된 지구의 미생물을 화성의 극지방에 뿌리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다. 미국의 나사는 화성의 온난화 방법으로 인공 자기장 장치를 태양과 화성 사이에 설치해서 태양풍으로부터 화성을 보호하여 화성의 대기를 두껍게 만들자는 제안을 하였다.

화성에 핵폭탄을 투하해서 극지방의 얼음을 녹이자

인공 자기장이란 원래 우주비행사들을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인데, 사이즈만 크게 만들 수 있다면 화성 또한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나사의 방법으로는 화성의 온도를 높이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며 더욱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는데, 그는 아예 화성에다 핵폭탄을 투하해서 화성의 극지방에 있는 얼음을 녹이자고 하였다.

특히 수소 폭탄을 터뜨리면 방사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화성의 얼음을 한 번에 녹일 수 있고, 얼음 속에 갇힌 이산화탄소가 순식간에 배출되어 화성의 대기가 두꺼워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떠먹여주는과학>은 "나사와 엘론머스크의 방법 중 어떤 것이 실현 가능한 방법이고, 화성을 테라포밍하는 날은 언제쯤 가능할까?" 라며 이야기 영상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 이영민 ]  시작 내용에서 화성의 핵이 멈추었기 때문에.. 화성의 대기는 날아갔다. 운석이 낙하 된 곳에 구멍이 몇 개 뚫리는 수준이죠. 핵무기 사용해도 운석 낙하 수준의 구멍 몇 개 추가 도는 수준 혹은 방사능 오염 지역.. 화성을 방사능 먼지로 오염 시키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인간은 살수 없을 것 같아요.

[ Anvil z ]  중국: 유랑지구 ㅋ

[ 김용래 ]  지구를 아껴서 오래 살 생각을 해라. 멍청한 과학자들아.

[ 순택류 ]  화성 쏫아 부을 돈으로 사막에다 쏫아 부어봐! 낙원이 될 거야! 바닷물을 민물로 만들고.. ㅋ

[ 만두만두 ]  화성에 귀뚜라미 보일러 설치하자.

[ Hanyoung Park ]  테라포밍이 불과 10년 전만해도 공상과학의 영역이었는데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는 시대라니.

[ Corona ]  다른 행성에서 살려고 찾고 염병할 것.. 현 지구를 살리는 게 빠르겠네..ㅋ 자기 사는 집도 관리 못 하는 것들이 딴 곳 알아본데..ㅋㅋ

[ - Simple ]  걍 냅둬라.. 개짓거리 하다가 다 뒤진다.

[ 정용주 ]  지구 수명이 줄이는 게 아니고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구는 그닥 환경만 바뀌는 것뿐..

[ 김태형 ]  과학이 종교화되는 듯.. 말도 안 되는 상상력으로 인류를 구원해 줄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게 꼭 종교 같아 보이지 않는가?

[ GS C ]  살고 있는 지구의 온난화도 해결 못하는 주제에 뭔 테라포밍?

[ 메다유튜브 ]  화성이랑 가장 비슷한 사하라 사막부터 실험으로 테라포밍 해봅시다.

[ he public South ]  다른 행성을 넘보려면 먼저 지구부터 많은 발전이 이뤄줘야 합니다. 첫째로 우주 밖으로의 비행 시 쏘아 올리는 비행선 자체만으로도 너무 많은 비용이 발생되어지고 또한 우주 밖에서 사용해야 될 수많은 기기며 자제며 상상조차 할 수 없이 비효율적입니다. 공상과학 만화에서 나오 듯 궤도상에 우주 정거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대기권 밖으로 우주정거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것이죠. 처음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겠으나 한번 만들어서 상용화 되게 된다면 그 후부터는 우주로의 여행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주선을 만들기까지 필요로 하는 모든 자재수급에서부터 인원 등등 시간적으로든 비용적으로든 충분히 좋을 것으로 판단되네요..~ 그런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우주 개척시대~ 두둥~

[ HaYan HaNeul ]  그냥 목성주위의 소행성을 화성에 유도 시켜서 박치기로 중력이랑 자기장 복원하면 되지 않겠냐.. 개뿔 행성 식는 데만 1억 년 걸림..

[ MinKook DaeHan ]  대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행성 질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소행성들을 화성과 충돌시켜 충분한 질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이광재 ]  지구를 망친 인류가 다른 별로 이주해도 결국 또 망한다. 망나니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줘도 망하는 이치다. 과학은 발달해야 하지만 시급한건 인류의 자각이다. 인간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이다.

[ 이영민 ]  화성의 핵.. 멈추면서.. 화성은 엉망이 되었다는 결론이죠.. 태양풍 방사능 노출 되면 사람은 단명하죠.. 오래 못 살죠.. 화성의 핵이 살아있다면 고민해 볼만한 것들이 존재 할 수 있지만.. 죽은 행성.. 극초 미세 먼지 많아서.. 화성의 먼지는 혈액 속으로 바로 들어갈 정도 위험하다는 말도 있던데요.. 죽은 행성.. 대기는.. 인간에 치명적 수준으로 위험하다는 내용이죠.. 나노 입자 크기 미세 한 것들이 호흡기로 들어가면 치명적 결과 가저 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핵폭탄 같은 것은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요.. 운석.. 화성에 여러 개 구멍을 만들었지만.. 화성은 크게 변한 것이었어요.. 극지방 아주 적은양의 물이 존재 한다고 해서 그것에 핵무기 터트려.. 우주 공간으로 증발 시켜 버리겠다.. 이것은 테라 포밍 자체를 완전히 포기하는 거죠.. 물도 없으면 화성에  관심 가질 필요 없죠..

[ Maximilianus Kolbe ]  수소폭탄은 원자폭탄이랑 같이 터뜨려야 하니깐 수소폭탄이 훨씬 더 방사능이 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k7f7v4QA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