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26(금)

떠먹여주는과학 "인류는 영생을 누릴 수 있을까?"

나노로봇을 통한 효과적인 표적 치료가 가능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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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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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떠먹여주는과학>이 인간의 수명 연장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영생.jpg


의학의 계속되는 발전으로 인해 인류는 평균 수명 백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과연 인간의 수명 연장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나노로봇을 통한 효과적인 표적 치료 가능

 

과학자들은 인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그중 나노로봇을 이용한 질병 치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구글의 기술이사 레이먼 커즈와일은 2029년쯤 나노로봇의 발달로 질병에 대한 표적치료가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나노로봇이 직접 인체 내에 들어가 암세포나 동맥경화를 제거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는 세계 최초로 분자 레벨에서 작동하는 90nm x 60nm 크기의 나노로봇을 개발하였다.


이 로봇은 인체 내에 주입이 되어 질병이 있는 세포 부위로 가서 화학물질을 직접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이 더욱 발전되면 커즈와일이 주장했던 것처럼 정말 고치지 못하는 병이 없을지도 모른다.

 


냉동인간이 된 후 미래로 가서 다시 부활하다

 

둘째는 냉동보존술이다. 인체를 냉동시킨 후, 지금보다 훨씬 과학이 발전한 시대로 가서 다시 부활하는 방식이다.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나 등장하던 이야기지만 실제로 미국의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 기업인 알코르 생명 연장 재단에서는 이미 150여 구의 냉동 시체를 보관 중에 있으며, 1500명 이상의 회원이 사후 냉동보존술을 기다리고 있다.

 

인류의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냉동보존 기술이 현실화된다고 가정하면, 인류가 영원한 삶을 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냉동보존술의 현실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란 중이다.

 

액체질소 온도인 영하 196도에서는 시체의 손상 없이 몇 백 년 동안을 보존할 수 있긴 하지만, 생명체가 얼려지거나 해동되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수분 결정체가 세포를 모두 파괴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과연 냉동인간을 되살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지 궁금하다.

 

 

인간의 뇌를 복제하여, 불멸의 삶을 꿈꾸다

 

셋째는 의식의 보존이다. 인간의 뇌를 완전히 복제하여 컴퓨터에 의식을 업로드한다. 아직 이론에 불과한 이야기지만 만일 인류가 인간의 뇌 구조를 완전히 파악하고, 뇌 신경세포를 추출하는 기술을 가지게 된다면 인간의 뇌를 복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그쯤 되면 로봇에 자신의 의식을 심어 로봇의 몸으로 삶을 유지할 수도 있고, 반대로 어떠한 육체나 로봇의 몸이 없더라도 컴퓨터에 자신의 의식을 심어 불멸의 삶을 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뇌를 복제하는 것은 단순히 뇌세포를 복제하는 수준이 아닌, 인간의 감정까지도 복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 Ash TV ]  진시황이 찾던 불로장생의 약은 결국 나노로봇이었나!


[ 듕스 ]  어릴 때 하던 얼음땡 놀이가 엄청 과학적인 놀이였구나. 그렇지만 아무도 땡을 안 해주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 지민 ]  컴퓨터로 의식을 옮기는 게 가능할 정도면 사후세계도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


[ 빛이정 ]  진짜 궁금한 게 로봇의 뇌를 옮기면 내가 두 명이 되는 거지 영원히 사는 건 아니지 않음?


[ bokhan lee ]  시원시대 수백 살 살았음..~ 수명 늘어난 이유 위생 의료과학기술~ 제일 중요한 건 우주가 보병궁 장수하는 시기로 진입 수명이 계속 늘어남~ 여자가 600살이 되어야 시집간다. 불경~ 주역 정역 김일부 후천선경 수천 년 수명 늘어남..


[ 허언증 안드로이드 ]  나도 노화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후크 ]  끝도없이 살게 된다면 어떨까 장례식장은 다 문 닫겠지? 언제 죽음이 찾아올지 걱정하며 사는 것도 무섭지만 계속되는 삶도 그닥 행복하지 않을 듯..


[ 서지선 ]  무서운 것은. 로봇이 점점 감정생기고 똑똑해지면.. 인간이 로봇한테 지배당하겠지..


[ dockKOR kor ]  100세 아무나 사는 거 아님. 요즘은 암이나 치매 등으로 사망함. 유전자가 좋은 사람들만 오래 살고, 그 사람들 다 밭일하고 돌아다님.


[ 치킨맛치킨 ]  결론 우린 무조건 뒤진다는 ㅋㅋ


[ 인생등급 ]  나노 로봇 믿지 마라. 그게 특정 병이나 증상에 대해 확실한 역할군이란 건 의심치 않으나, 그거 회수는 어떻게 할 거? 한 증상에 완벽한 활동을 하는 건 다른 증상에는 독이 된다는 거잖아. 다른 동물이 죽어간다든지 식물이 성장하지 않는다든지 어떤 형태로 돌아올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거기다 나노 테러는 어떻게 대응할 건데..


[ 김민종 ]  냉동보존이란 결국 시체를 오래 보관하는 기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 미스테리한 하루 ]  만약 냉동됐다가 나중에 깨어났을 때 혼자 남게 된다면 그냥 영생 안 할듯 난..


[ dockKOR kor ]  얼린 사람 다시 못 살려. 나중에 몸 황태처럼 누렇게 되면서 미라 화 됨.  겨울잠 수면 할 수 있는 건 동물들임. 냉동 상태가 아니라, 최소한의 생명유지 상태라는 것. 세포활동 멈춰서 유지된다는 거 사망선고임. 정자랑 비교하면 안됨. 정자는 단순한 상태이기 때문에.


[ 정이영 ]  영생도 가진 게 있을 때나 꾸는 꿈..ㅋ 가진 게 없는데 영생을 바라는 꿈꾸는 사람은 없겠죠..


[ entropy ENTROPY ]  영생은 불가능해요 설령 가능하다고 해도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우주는 점점 무질서해지고 엔트로피가 최대치가 되는 순간 인간은 더이상  살 수 없거든요. 과학발전 의미가 없는 거에요.


[ 이정현 ]  그냥 죽자.. 뭘 천년만년 살려고 하냐?? 태어남도 죽는 것도 자연의 당연한 순리인 것을 왜 인간만 특별하려 하는가.. 죽는 것이 아니고 죽어야 하는 것이다. 다음 세대에 기회를 줘야지 낡은 너의 세포를 방부제 처리해서 계속 살려 하느냐. 때가 되면 가는 것인 즉.


[ 펩시파 ]  인간 월래 300살 이상 까지도 살 수 있음 중국 어떤 사람은 300살 넘게 17,18,세기 까지 살았음..


[ 김정열 ]   이대로 자멸하지 않고 계속 진보 한다면 1백년 남짓이면 충분히 가능할 듯~


[ 모두의 과학수업 ]  영생을 누리면 인류는 무한한 시간을 얻고 게을러질까요? 판타지 소설 속 드래곤들이 그러는 것처럼요..


[ Hyung-chan Kim ]  영생을 누리겠지요.ㅋ 자손은 안 낳겠지만.. ㅋ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CEnvpU9t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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