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26(금)

외국인코리아 "외국인이 한국에서 산 채로 묻혀봤어요"

편백 효소로 이루어진 뜨거운 미생물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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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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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외국인코리아>에서 여성 외국인과 함께 편백 찜질방을 체험하였다.

 

외국인.jpg

 

찜질방 사장은 매일같이 사람을 묻는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묻혀지는 비용을 사장에게 지불한다.

 

 

혈액 순환에 좋은 찜질 힐링

 

여기 찜질방은 단계별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는 뜨거운 방 안에 누워서 찜질을 하는 것이다. 수분을 보충하라며 차도 준다.

 

두 번째는 돗자리가 깔린 방에 눕는다. 그러면 편백 수로 만든 시원한 천연 팩을 직원이 가지고 와서 얼굴에 씌워준다. 그리고 느긋하게 음악을 즐기며 힐링을 하면 된다.

 

3단계는 반신욕이다. 다리를 반신욕기에 넣으면 해변의 뜨거운 모래 위를 걷는 느낌이 드는데, 혈액 순환에 상당히 좋다.


4단계는 이 곳의 메인 코스, 바로 온 몸을 찜질 흙에 묻히는 것이다. 이 흙은 편백 효소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떠한 온열 장치 없이 스스로 열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원리는 3조 마리의 미생물이 발효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열기인데, 이 편백 효소 덕분에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치 따뜻한 이불을 덮은 느낌

 

이 곳의 사장님은 이런 방식으로 매일같이 사람을 묻는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묻혀지는 비용을 사장에게 지불한다고 한다.


촬영팀은 외국인 여성에게 흙에 묻힌 기분을 묻자 "약간 무겁고 좋은 이불을 위에 덮은 느낌?"이라며, "뜨끈뜨끈하고 기분이 좋아 몸이 나른해진다."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유니폼 색상이 왜 갈색인지 알겠다고도 하였다. 촬영팀은 흙에 묻혀서 얼굴만 여성에게 "마치 감자를 보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하기도 하였다.

 

찜질을 다 마친 후 깨끗이 샤워하면 이 곳의 프로그램이 모두 완료된다. 여성은 매우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는 말로 찜질 체험을 마쳤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 최현 ]  댓글들 보니 다들 만두.., ㅋㅋ 밎아요. 감자 찐 만두가 왜이리 생각이 나는걸 까요? 그것두 호소로 잘 쩌진 감자 찐 만두.


[ 레나TV ]  그거 효소찜질이라고 하나.. 저도 항상 해보고 싶었어요!


[ 샌이 ]  만두님 살 빠진 것 같아요. 덴님 맛난 것 많이 사주세요.


[ jj No ]  이 누나 너무 매력 있다. ㅋㅋ


[ 김은현 ]  오늘 찐만두가 생각나네요. ^^


[ 387knavy ]  슬슬 추워지면 한번 꼭 가봐야 겠다.


[ 김현지 ]  감자만두 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leKmJH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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