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유상무>가 성형외과에 방문하여 성형외과 전문의와 인터뷰를 하였다.

좋은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방법은 지인의 수술 결과를 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

성형한 사람들보면 성형했는지 알 수 있는가?

<유상무>는 양규상 원장을 모시고 성형에 대해 궁금한 점 몇가지를 질문하였다. "혹시 성형한 사람들 얼굴 보면 성형했는지 알 수 있나요?"

이에 대해 양원장은 "화장을 진하게 하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성형한 사람이 화장을 흐리게 하거나 맨 얼굴일 때는 구분 가능합니다."

"성형외과를 찾아오는 고객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나요?"라는 질문에 양원장은 "자신의 얼굴을 장동건처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그런 손님들이 있어요. 그럴 때는 진료차트에 'J' 라고 씁니다."

그 말에 유상무는 "J 가 뭡니까?"라고 묻자 진상의 약자 'J' 라고 말했다.

가장 흔하면서 가장 섬세한 수술은 쌍꺼풀 수술

"쌍꺼풀 수술의 경우 가장 많은 불만은 어떤 것이 있나요?"라고 묻자 "쌍커플 수술의 가장 흔한 유형은 높이에 대한 불만입니다. 속 쌍꺼풀을 원했는데 소시지 눈을 해놨다거나, 눈이 짝짝이가 된 경우가 그렇습니다."

"성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눈이지만 사실 가장 어려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코의 경우 보형물이 틀어졌다거나 높이가 낮은 경우는 있지만, 짝짝이라는 개념은 없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미리 수술 전, 쌍꺼풀 전후 사진을 보고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 박승준 ]  "진상손님 ㅋㅋ 어딜 가도 있군요."

[ 정연석 ]  "2부에는 김 팀장님 성형하고서 숨기고 있나 찾아보기 이런 거 기대합니다"

[ 폭군쌈자 ]  "의사쌤 너무 중독성있으신뎈ㅋㅋ 방송 침투력 봐 ㅋㅋ"

[ nailed seriously ]  "성형외과 의사라고 하면 잘생겼을 거란 편견이있고 왠지 거울볼때마다 환자얼굴 진찰하듯 조목조목 따질 것 같은 편견이 있음 ㅋㅋ"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DPWXVHmX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