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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잡다한 지식 "모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모유수유는 엄마의 피를 나눠주는 것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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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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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은근한 잡다한 지식>이 모유가 만들어지는 원리와 과정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모유.jpg


 

모유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보통 출산 후 2~3일 정도가 지나면 모유가 나오는데 이때 나오는 모유를 초유라고 한다.

 

 

모유에는 아기의 건강에 필수적인 면역항체가 있어

 

초유에는 아기의 건강을 지켜주는 면역항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초유를 먹은 아기는 먹지 않은 아기보다 면역력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또한 아기의 건강, 지능, 성장 등에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모유 수유를 할 때 엄마와 살을 맞대게 되어 아기의 정서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모유는 호르몬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수유를 하게 되면 엄마의 뇌하수체로 자극이 전해지면서 프로락틴과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프로락틴은 혈액을 모유로 바꾸라는 명령을 내리고, 옥시토신은 모유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해준다.

 

 

모유 수유는 엄마의 혈액을 나눠주는 것

 

모유는 젖샘이라는 유선에서 만들어진다. 엄마의 혈액이 모유의 원료가 되는 셈인데, 이는 모유가 엄마의 혈액과도 같다고 보면 된다. 다만 모유가 빨간색을 띠지 않는 이유는 유선에서 모유가 만들어질 때 빨간색을 띠는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적혈구 색상만 빼고는 혈액 속에 있는 모든 성분이 모유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모유에는 아기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유당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여러 가지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끝으로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 "모유 수유는 엄마의 피를 나눠주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할 수 있다."라며 "수유를 하는 엄마는 자신의 건강은 물론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절대 흡연이나 음주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 평범한유튜브 백수 ]  "오.. 진짜 부모가 피 땀 흘려 키운다는 표현이 맞긴 맞네."


[ 미온느헤르 ]  "모유가 혈액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니.. 처음 알았어요."


[ 김지원 ]  "모유 수유를 하게 된다면 모체 내의 칼로리 소모량이 임신 중, 혹은 비임신 중 보다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유 수유 중에는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말하자면 모체의 컨디션에 따라서 모유의 질이 달라지고 야간 수유 시에는 유치에 치아 우식증 발생 확률이 높고 유치의 우식증은 매우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영아의 지속적인 치아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체질에 따라서 간혹 안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유선 마사지를 통해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만 좀 많이 아프고 제법 비용이 소모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간혹 분유를 먹이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과 미안함을 가지고 계시는 어머님들이 있는데 모유 수유는 체질이나 건강 등 문제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행하기 힘든 것에 대해서 부채감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엄마도 사람이니까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말아주세요 이미 육아는 충분히 힘드니까요. 아기도 엄마가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거 다 알고 같이 힘들어합니다. 그러니 어머님이 먼저 행복한 어머님이 되어서 아기와 행복한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 문혁상 ]  "그러면 우리는 엄마의 피를 먹는다는 것과 같군.."


[ Byeol Rin ]  "엄마도 술 담배 하면 안되긴 하는데요 아빠도 술 담배 하면 안 됩니다. 아기씨부터 시작해 담배연기로 간접흡연까지 아이한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 더마힐 ]  "모유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위대한 액체일 것이다."


[ 메기 ]  "진짜 직장인이면서 아기 엄마인 여자라면 일도 하느라 피곤한데 굳이 모유 수유를 강조하거나 눈총 주는 사람들 진짜 밉겠네.. 영양은 영양대로 다 모아서 아기한테 주면 엄마는 어떡해ㅠㅠ  몸보신 신경 각별히 써야 살 거 같어."


[ 이향미 ]  "아니 이상하게 1분 30초부터 눈물 나옴 울뻔했다."


[ 칠성사이다 ]  "이것 참.. 뇌가 자극하니 피에서 모유로 변형된다는 것이 인체.. 아니 생물의 신비이군요!"


[ 늑대 하얀 ]  "많이 해주는 것이 좋지만 많이 해주려 휴가를 쓰기에도 눈총 받고 잘릴 위험이 늘고 승진에서 제외되는 게 현실이지요..ㅠㅠ"


[ 성은지이다 ]  "그래서 모유 수유 하는 어머니들이 철분이 부족하던 것인가."


[ allan kwon ]  "엄마가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아이에게도 해가 되겠군요 ㅠ"


[ 정재연 ]  "그래서 피를 매개로 하여 감염되는 질병의 대표적인 예가 모유... 그래서 엄마가 에이즈에 걸려있다가 모유를 아기한테 먹이면.."


[ 주찐빵 ]  "나 엄마 피 먹었었넹.. 2년 동안 모유 수유해서 건강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엄마❤"


[ 김노 ]  "어머니는 위대하다!!"


[ 니지지 ]  "음.. 피를 통해 만든다는 건 알겠는데요 헌혈 같은 경우는 하루 제한이 있잖아요. 그렇다면 모유도 하루 제한이 있나요? 하루 400미리 이상 모유 수유하면 엄마가 빈혈 증세 보이나요? 적혈구는 사용 안 한다 했으니까 무관하려나..?"


[ 아메치스 ]  "쉽게 말해서 헌혈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거예요. 모유는 소화가 잘 되어 아기가 자주 먹고 그래서 젖을 주면 엄마는 준만큼 금방 배고픔 골고루 잘 먹어야 하는 게 맞는데 아기가 차릴 시간은 짧으니까 주는데 먹을 시간은 안줌ㅋㅋ 자주 계속 움직임 그래서 급하게 부실하게 먹을 때가 많음.. 그러다 보면 어지럽고 백혈구를 계속 주니까 엄마도 면역력이 많이 약해짐 젖 먹이는 시기에도 음식을 가려먹으니 먹고 싶은 거 참느라 더 힘듦ㅋㅋ 낳은 뒤에도 자잘한 고통도 더 있는데 근데 이걸 감수할 만큼 너무너무 이쁨ㅋㅋ 다 이렇게 엄마가 됨 (이렇게 자란 소중한 여러분들 힘내세요)"


[ ter ter ]  "미역국이 피를 맑게 해줘서 먹이는구나."


[ 한민교 ]  "모유가 혈액으로 이루어진 걸 잡다한 지식으로 다루는 게 조금 슬프네요. 아기를 낳고 실제로 미래에 모유수유를 하게 될 여성들과 같이 육아할 남성 중 많은 사람이 모유에 관한 것을 크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니까요.."


[ denissla17 ]  "하나 궁굼한 게  항체들은 (산에 약한)단백질로 이루어져있고 백혈구도 아기의 위산에 녹아 없어질 텐데 어떻게 아기에게 전달이 될 수 있는 건가요?"


[ Bora Choi ]  "성분헌혈하는 셈이잖아.. 성분헌혈도 최소 2주는 회복 기간 정해놓는데 모유 수유는 그런 게 없어.. 게다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딱딱 모유가 생성되는 것도 아니라서 아기 먹일 수 없을 때 쌓이는 모유는 가슴 통증 때문에 미리 짜놔야 한다는데 애가 안 먹고 있어도 피가 빠진다는 거잖아.."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iAMs5n7J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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