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 5Min History >가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는 여러 가지 난관과 시련이 있겠지만 의욕과 자신감, 인내력과 용기가 있는 한 성공의 결실은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공사를 단 2년 5개월 만에 해내다

1964년 12월, 차관 도입을 위해 서독을 방문했던 박정희 대통령은 독일의 아우토반 고속도로를 보고, 한국에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당시 한국은 도로 여건이 매우 좋지 않아 서울에서 부산을 가는 데만 무려 15시간이 걸렸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고속도로 스케치를 할 정도로 고속도로 건설에 열의를 가지고 일을 추진하였는데, 문제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 대체 얼마의 예산이 필요한지조차 알 수가 없었다. 박 대통령은 공신력 있는 기관과 기업에게 고속도로 건설 비용 측정을 의뢰하였고, 이에 현대건설이 380억 원, 육군 공병감실이 490억 원, 서울시가 180억 원을 측정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태국의 고속도로를 건설한 현대 기업을 중심으로 여러 건설업체를 참여시켜,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를 최 단기간 내에 완공시켰다. 이때 공사 비용은 총 430억 원이 들었고, 2년 5개월의 공사기간이 걸렸다.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고속도로 건설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결과였다.

하지만 고속도로 건설에는 많은 반대와 희생이 따랐다. "먹을 쌀도 부족한 한국에서 고속도로가 웬 말인가?"라며, 당시 야당 대표였던 김대중과 김영삼이 강력하게 반대를 하였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기간 동안 77명의 인부가 사고로 사망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현대건설은 수주받은 금액보다 더 많은 지출이 발생하여 적자가 나기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나는 된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렇게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경부 고속도로는 완성이 되었다. 그러자 곧 고속버스 사업도 발전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한국의 모든 지역은 1일 생활권 안으로 접어들었고, "아침은 서울에서 먹고, 점심은 부산에서 먹을 수 있다."라는 말이 현실화가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노면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지 말 것을 주문하였는데, 이는 유사시 군용 활주로로 활용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고속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하되, 미래에는 도로가 부족해질 것이므로 도로 양옆 50m를 남겨두라 지시하였다. 고속도로 확장을 위해 근처에 건물을 짓는 것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이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 완공식에서 "대 국토 건설 계획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계획은 과거 우리 민족의 꿈이었다. 그리고 결국 우리의 기술과 자본, 노력으로 이루어 내었다. 공사를 하기 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지만 나는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연설을 하였다.

그렇게 35년이 흐른 2005년, 한국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의 연간 경제적 효과를 139조 원이라 밝혔고, 그 효과는 지금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 갓규리 ]  와~ 근데 양옆 50 m간격 띄워서 설치했다는 건 미래를 볼 줄 아셨던 거네. 근처 건물 지었으면 교통량 뭐 될 뻔했네. 지금도 빡빡한데..

[ 천민호 ]  박통 독재라 까는 놈들 대부분 개정은이는 안 까더라. 박통은 잘 살게라도 했지.

[ 망구스 ]  방금 여행 유튜버의 방글라데시 인도 여행기 보고 왔는데 박정희 아니었으면 지금도 딱 그 수준으로 살고 있을 듯 고속도로, 중화학공업 육성할 돈으로 농업 인프라 확대하자고 주장했던 김대중이가 대통령으로 뽑혔다면.. 어휴 끔찍하다.

[ K DG ]  다 떠나서 안목과 추진력이 최고다. 선진국의 발전된 문물을 보고 우리의 기술력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생각하고 또 실천을 하는 것. 게다가 고속도로 양옆에 신축건물금지는 소름 돋을 정도로 박정희의 안목이 탁월하다는 것을 느낌.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속버스기사라는 일자리창출의 시너지효과도.. 대단하다 정말..

[ 아아 ]  인간적으로 보면 싫어하는 사람들 있다 해도 업적으로만 보면 진짜 대단하지. 아무리 야당이 정부랑 반대되는 입장이라 해도.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하다니 물론 그 당시 상황으로 보면 너무 무리한사업이니. 그럴만도 한데 지금와서 보면 미래를 내다 본 게 진짜 존경스럽다.

[ 곤운허ᄂ벼ᄋ ]  고 박정희대통령도 대단하겠지만 저걸 만들어낸 현대건설과 건설 노동자 분들도 대단하다는 거.

[ 이중구 ]  솔직히 독재를 했다하더라도 경제 건설의 결과를 누리는 우리한텐 박정희가 그저 고마운 존재임.

[ rn00rn rn00rn ]  초등학교 때 박정희 나쁜 놈이라고 배워서 밥 먹을 때 할머니 앞에서 그 얘기 꺼냈다가 뒤지게 혼날 뻔..

[ 김재현 ]  정말 역대 가장 위대한 대통령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박정희 전 대통령. 포퓰리즘은 잠깐이지만, 업적은 영원히 기억된다.

[ Eun Sung Kim ]  국민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초기 설계한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생각함..

[ 잘생긴 공인중개사 잘공이 ]  마지막 멘트는 진짜.. 저 강단과 소신봐.. 된다라는확고한 믿음과 결연한의지.. 대단하고 멋있다.

[ 김준식 ]  정말 존경하고 멋진 대통령이었다. 경제를 발전하고 국민을 잘 먹고 살게 끔 해주니 박정희 대통령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울산 공업 단지 구미 공업단지 포항 제철 정말 존경하는 대통령이다.

[ 김정은 ]  당시 낮은 한국 수준에 맞지 않았던 조국 근대화의 기수이자 민족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각하.

[ 척탄병 ]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동의 못하는 말 중 하나가 "박정희가 없었더라도 발전해서 잘 살았을 것이다" 입니다.

[ 컨셉충 ]  박정희의 장기집권(독재)를 옹호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박정희의 경제발전을 폄하해서도 안 된다.

[ Kwon Alexander ]  이 나라가 선진국이 되는데 있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기반을 닦아놨기에 가능했다

[ 감자를튀긴랍스타 ]  어렸을 때부터 박정희를 악한 자 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초등학교 선생님 감사 안 합니다. 진심으로요.

[ 기본입니다 ]  진짜 대한민국 현대사는 박정희 각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찢어지게 못 살던 나라에서 선진국 반열에 드는 나라...

[ 토실토실 ]  그래 독재는 안 좋다 하지만 자신의 이득만 보기 위해 독재만 했는가?? 나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사람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지 근데 민주당 놈들은 박정희 대통령 업적을 지들 업적으로 말하고 다니고 있지.

[ 훔바훔바 ]  김대중 왈)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면 나라가 반쪽난다.

[ 정태민 ]  당시의 박정희를 기억해야한다. 그리고 당시 반대했던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고, 그들의 정신적 후예가 누구인지 명확히 인지해야한다.

[ ㅋㅋㅋ ]  비록 독재, 인권탄압 등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정권이었지만 이것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에서 있을까 말까 한 사례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박정희 였다. 대깨문들은 무턱대고 탕탕절이니 뭐니 욕하지 말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항상 기억하며 그 이름을 높이자. 적어도 경제부문에서는 말이다.

[ sk8er boi ]  대통령이 문재인이 되고서야 인정한다. 박정희가 최고였다.

[ 규현전 ]  저런 대통령이 이룬 최고의 인프라에서 독재자라며 박정희를 비판하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놈들.. 독재자라고 비판 하는 건 자유지만 그 사람 덕에 누리고 있는 모든 혜택을 포기하고 비판하길. 부디..

[ macc lee ]  박정희 없었으면 한국은 그냥 농업국가야. 물론 실도 많지만 공이 너무 크다. 고속도로 없으면 나라산업 기반이 없는 거였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9-E-Qzhhmk&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