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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쿨 "중국이 베낀 한국브랜드 TOP4"

윤리의식 자체가 없는 중국의 짝퉁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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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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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랭킹스쿨>이 짝퉁 천국 중국에서 베껴간 한국 브랜드에 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중국.jpg


한류열풍 덕분에 전 세계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중국으로 인해 한국의 기업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2016년 특허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브랜드를 그대로 베낀 중국에서 선점한 상표가 무려 1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피해 기업은 무려 600여곳. 과연 중국이 무단으로 베낀 한국의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중국에 도용당한 한국의 대표적 브랜드 TOP4를 소개한다.


 

TOP1. 서울 365mc 병원


365mc는 지방 흡입주사 시술을 자체 개발한 한국의 비만 특화 병원이다. 그런데 중국 성도에 있는 성도 이지의료 미용병원이 365mc의 지방흡입주사 람스 브랜드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그들은 '중국 유일 람스 기술 협력 독점계약! 한국의 365mc로부터 기술획득'등의 문구로 거짓홍보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그들은 365mc 브랜드로 상표등록을 추진하기까지 했는데, 다행히 한국 365mc가 중국의 선출원을 막아서면서 이지 성형병원을 고소한 상태이다.



TOP2. 설화수


중국은 화장품 소비자의 57%가 외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5개중 1개는 짝퉁이다. 그중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도 있는데, '설연수'라는 이름으로 상표 디자인과 제조회사 이름까지 베껴서 팔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무단 상표 도용으로 설연수를 생산하는 상하이 웨이얼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데, 중국 고등법원은 처음으로 합의금과 손해배상금을 아모레퍼시픽에 지불하라며 한국측에 손을 들어주었다.



TOP3. 3CE


중국은 의료브랜드뿐만 아니라 뷰티까지 베꼈다. '3CE'는 국내 유명 쇼핑몰 '스타일난다'에서 개발한 색조화장품 브랜드이다. 스타일난다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중국 진출을 꿈꾸고 있었는데, 악명 높은 중국의 상표 사냥꾼에게 상표권을 도난당하고 말았다.

 

스타일 난다의 인기를 알아본 중국의 한 기업이 '3 CONCEPT EYES'라는 상표를 스타일 난다보다 빠르게 선점한 것이다. 결국 스타일 난다는 중국에서 상표권 등록을 할 수 없게 되었고, '3CE' 브랜드로 중국 진출이 어렵게 되었다.


상표권을 훔친 중국 회사는 스타일난다의 제품과 디자인까지 그대로 베껴 판매하고 있으며, 무려 100여 개의 3CE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의 품질은 최악이라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때문에 한국 브랜드로 오해한 중국인들이 한국의 스타일난다에 실망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스타일난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TOP4. 설빙


설빙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빙수 브랜드이다. 인절미빙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눈꽃빙수 등이 있다. 설빙 브랜드 또한 중국의 짝퉁행위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의 설빙을 그대로 베낀 '설림', '빙설'등의 짝퉁 브랜드가 판을 치고 있으며, 체인점만 해도 무려 300여 개가 넘는다.

 

또한 '일소레설화빙수'라는 브랜드는 아예 설빙의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까지 베껴서 마치 '설빙'이 중국에 진출했나 싶을 정도이다. 심지어는 '설빙'에서 제작지원한 드라마를 마치 자신들이 지원한 것처럼 홍보를 하고 있고, 드라마 협찬 포스터나 배너까지 매장에 멋대로 세워두었다.


그래서 설빙과 계약을 맺은 중국의 상해 아빈식품이 '설빙'과 유사한 짝퉁이 중국에 너무 많아 '설빙'으로 장사를 할 수 없다며, 오히려 한국의 '설빙'을 상대로 '현지 브랜드 관리 불찰'이라는 명목으로 소송을 걸었다. 그런데 중국 재판부가 아빈식품의 손을 들어주면서 설빙은 9억 5650만 원을 지급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랭킹스쿨>은 중국은 워낙 방대한 나라이다보니 브랜드 도용 사실을 적발하기 어려운데다가 중국의 상표 브로커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세계시장으로 나갈 한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 에헴 ]  "어차피 공산당 정부가 뒤를 봐줘서 저렇게 당당하게 베끼는 거잖아."


[ 씨앙이 ]  "스타일 난다에선 전에 한국에서 쓰던 이름은 3ce를 쓰리 컨셉 아이즈라고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중국에서 쓰리 컨셉 아이즈라고 불러버리는 바람에 3ce를 쓰리씨이라고 부르면서 삼각형 로고아래 스타일 난다 스펠링을 넣어 스타일 난다의 코스메틱 풀네임이 쓰리씨이 스타일난다가 되었다네요."


[ 내가 믿는 너를 믿어 ]  "저급한 자는 베끼고, 위대한 자는 훔친다"


[ 꽃슬 ]  "중국인들이 한국 오면 “한국은 미세먼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불편해요 ㅠ”이러는데 갈 때 가져가 너네 꺼니까 ㅋ 멍청한 놈들 ㅋㅋ"


[ 뇌량 ]  "모든 인간은 아름답다. 입에서 중국어가 나오기 전까진"


[ grande cabesa ]  "중국 진출하지 마라 돈 번다는 소리도 옛말이다. 요즘 누가 중국에 투자하노. 때국놈들 싹 베껴먹는다." 


[ rena Lee ]  "혹시나? 역시나! 차이나.."


[ 최종빈 ]  "모든 나라가 짝산당을 고소했으면 좋겠다."


[ 자이언츠YT ]  "과연 저 딴짓을 하는 나라가 미국을 앞서는 것이 가능할까?"


[ Woofer병우 ]  "진심 중국은 왜 이러는 거임? 게임에서도 핵 쓰거나 트롤짓 오지게 해서 게임 다 망치고;;"


[ 꽃슬 ]  "중국은 자동차까지 따라 합니다. 중국은 한국을 따라 하며 한국이 되고있죠. 그러니 중국은 짝퉁을 계속하면 결국엔 제2대한민국이 됩니다."


[ 박민재 ]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 꺼 베꼈다 예시: 빼빼로-포키, 초코파이-문파이 근데 저따위로 갖다 붙이진 않음."


[ 은평구불사마귀 ]  "1번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사람이 기술을 거액의 돈 받고 몰래 판 거죠.. ㅠ"


[ er hai ]  "한류가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인 건 맞지만 어마어마한 영향력은 개소리지 3급 연예인의 회당 예능 출연료가 딱 1억인 나라인데.."


[ 무개념을보면짖는개 ]  "이것만 있어요? 중국은 운영체제까지 베낌.. 윈도우98 빈보우98.."


[ 박oㅅ ]  "돈만 되면 다되는 거네.. 명예도 인간미도 필요 없는 거구나.."


[ 백악기공룡 ]  "아니 미세먼지도 자기 나라가 잘못한 건데.. 우리나라 탓이라고 하고 아니 게다가 따라 하다니 이거 너무 한 거 아니야!?"


[ MNMMH My ]  "역시 때국 놈들은 할 줄 아는 게 짝퉁밖에 없지.. 저놈들은 창조란 없거든.."


[ 애옹이멍멍 ]  "나는 일본 제품 따라 하던 시대에 살아서 중국이 우리나라 꺼 따라 해도 그다지 기분 나쁜 건 없음. 다만 일본처럼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기성세대는 장인 정신으로 인해 발전을 안 하고, 젊은 세대는 장인 정신이 없어진 문제들..) 한국에게 따라잡힌 것처럼 한국도 일본의 상황을 그대로 따라갈까 봐 걱정."


[ 에버판다 ]  "설화수 승소는 엄청난 일인데.."


[ 스타버드 ]  "설빙 개 불쌍하네.. 안 그래도 중국 짝퉁 때문에 중국 진출 실패해서 적자 먹는데 중국 쪽 설빙에선 브랜드 관리 못했다면서 9억 뜯어가고.. 설빙이 브랜드 관리를 못해서 짝퉁들이 생긴 건 아니잖아.."


[ 동현 ]  "베끼는 건 어느 나라나 한 번씩 겪은 일이라곤 하지만 중국은 베껴서 자신만의 기술 축척하는 게 아니라 평생 남에 꺼 베껴서 먹고 사니까 욕먹는 거죠."


[ 이준서 ]  "중국에서 2년 살다 온 유학생인데 빙설이랑 쓰리씨이 거의 모든 게 짝퉁이었어.. 그동안 설빙이랑 쓰리씨이가 중국으로 진출한 줄 알고 자주 갔었는데.."


[ 주주트윈스 ]  "그래서 중국이 발전이 없는 거.. 창의적인 생각은 없고 남의 꺼 잘되는 것만 베낄 생각을 하니.. 양적으로 GDP나 올라가면 뭐 하나.. 내실이 개판인데.. ㅋㅋ"


[ 김선섭 ]  "우리도 중국 꺼 짝퉁 베낄 거 없나요? ㅋ 중국에 만리장성 있으니까 우리도 38선에다가 38장성 만들죠 뭐 ㅋ"


[ 이미혜 ]  "우리나라에서 지방에서 히트친 치킨 브랜드도 중국 진출하려고 보니. 그 상표랑 비슷한 이름의 상표까지 몇십 개 가 이미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상표 장사하는 중국인들도 많다네요. 같은 이름으로 진출하려면 엄청난 돈을 주고 자기 브랜드 상표를 사야 하는.."


[ JO H ]  "억울해 할 것 없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고 있는 상황인 것뿐. 인 앤 아웃이 우리나라에서 장사를 안 하는데 혹시 나를 고려해 라이센스 유지 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대처를 잘 하느냐의 차이라 볼 수 있음."


[ 불멍이 ]  "근데 우리나라도 슈프림 상표권 훔쳐가지고 지금 지하상가 가면 넘쳐나는 게 슈프림 짝퉁들임..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어쨌든 짝퉁은 나쁜 거고 소비하면 안 됨.."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UU8VsU3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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