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26(금)

뻑가 "KBS는 왜 자꾸 여혐 프레임을 씌우는가?"

수갑 채우는걸 시민에게 부탁하는 경찰이 과연 신뢰가 가겠는가?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5.15 10: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유튜브 페이퍼] 강준혁 기자 = 얼마전 서울 대림동에서 경찰에게 반항하는 취객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한 여성 경찰관으로 인해 국민들 여론이 뜨겁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경에 대한 효율성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그러자 KBS에서는 당시 여경의 활약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여경을 옹호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여경.jpg


그러자 유튜버 <뻑가>가 KBS의 일방적인 보도에 대해 "국민들을 바보로 아느냐?"며 KBS의 사과를 요구하는 영상을 올렸다.

 

 

실제 원본 영상과 KBS 영상은 다르다

 

<뻑가>는 "KBS 9시 뉴스에서 보여준 취객 제압 영상은 원본 영상이 아닙니다. 수갑을 채우는 3초짜리 장면을 빼고는 나머지 영상은 미란다 원칙 오디오 음을 따로 넣어서 채운 것입니다."라며 의혹을 보냈다.

 

"KBS에서는 여경이 대응을 잘했다. 문제없다. 시민의 도움 없이도 수갑을 채웠다.. 라고 하는데, 뉴스에서 보여준 영상을 보면 수갑을 채울 당시 시민의 신체 일부분이 영상에 보였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실제 원본 영상에는 아예 여성 경찰관이 시민에게 수갑을 채워달라고 부탁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대체 우리를 바보로 아는 건가요? 그게 아니면 감쪽같이 속이시든가?"라며 KBS 보도를 비판하였다.



여혐이 아닌 여성 경찰관의 능력을 비판한 것


"취객 하나 제압 못하고, 수갑 채우는 것도 시민에게 부탁하는 사람이 어떻게 경찰을 하나요? 남성 경찰이든, 여성 경찰이든, 그런 경찰들에게 들어가는 우리 세금이 아깝습니다."

 

"그런데 KBS 에서는 여성 경찰관 능력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여혐'이라는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KBS는 사과하세요. 공영방송국이라는 곳이 어느 한 쪽만을 맹목적으로만 옹호하는 것은 창피한 일 아닌가요?"


"걸핏하면 여혐이고, 사회가 잘못된 거고, 운동장이 기울어진 거고, 남성의 전유물이고.. 이제 진실은 유튜브에서만 찾아야 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며 영상을 마무리 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 프리독 ]  "제발 조작 좀 그만하고 솔직하게 용서를 구할 생각은 없는 건가? 차라리 죄송하다고 하고 앞으로는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 지금보다는 욕을 덜 먹었을 건데.."


[ 파란하늘 ]  "눈 가리고 아옹 주작질 제대로 하던지 여경이 네티즌 고발한데요  참 웃겨"


[ DA Mi ]  "그래서 유튜브 규제하려고 아주 혈안을..?"


[ 쁘아까오 ]  "지금 여경이 고소중 ㅋㅋ 요즘 국회의원이랑 경찰들이 고소 남발하네요. 국민상대로 ㅋㅋ"

 

[ MG KANG ]  충격으로 말도 제대로 못하고 휴가까지 간 와중에도 그분은 악플러를 고소하셨네요~ 그분 참 콘텐츠 다양하다."


[ jj ]  "KBS 공산 방송~ 주작 방송~ 요새 언론 법조계도 사실과 증거가 아니라, 주작과 선동이니.. 공산 사회주의는 전염병인가?"


[ 남사원, 20대 N포세대의 일상이야기 ]  "수신료 그만 내고 싶습니다. 왜 무조건 내야하는 것입니까 흑흑.."


[ 최면 ]  "여경이라 혐오가 아니고 저 여경에 대한 무능력이 화가 나는 것인데 언론은 진짜 ㅋㅋ"


[ 그그뭐더라 ]  "진짜 요즘은 유튜브 없었으면 어쩌나 싶음"


[ 불개미 ]  "여경이라 부르지 말고  공인 치안 중개사라고 부르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민간인에게 치안을 지킬 기회를 중개해주는 전문가"


[ 봉신쓰TV ]  "kbs ㅋㅋ 진짜 좌파 내로남불 방송사 돼가네"


[ Jong-joo Kim ]  "대통령 경호원 여성 50% 할당제 하면 딱 좋겠네용."


[ Shinil Kim ]  "AUTO-K : 어머! 나한테! 이런 악플을!! 누가 이사람 신고 좀 해주세요! 오또케오또케"


[ TV키라 ]  "저 취객들이 만약 똑똑했다면 도와준 일반인, 수갑 채워주는 일반인 특수폭행죄로 고소했을 거임  도우라고 명령한 여경은 아몰랑 했겠지 이게 얼마나 이중적인 사건인지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음"


[ 김미란 ]  "경찰이 수갑 채운 게 대단한 일이 됐네"


[ ᄂᄂ ]  "의문점 : 0. 왜 대통령 경호는 남자만 하는가? 1. 청와대 경호실장은 왜 남자인가? 이렇게 위대한 여경이 있는데?"


[ 김강위 ]  "수신료의 가치 똥값 된지 오래라서 집에 TV가 필요 없음 ㅎㅎ"


[ V for Vendetta ]  "다 떠나서 도와줬는데 안 도와줬다고 빡빡 우기면 도와준 사람은 뭐가  되냐 대체 훈장이라도 줘라 한남이라서 안 줄 거냐?"


[ 아메리카노 ]  "정부가 언론까지 통제했구나 이미 공산화 초기 단계다 조만간 북한처럼 공산주의가 다가온다."


[ 멍멍 ]  "이렇게까지 여경 감싸기 하는 이유가 뭐냐 진짜 기분 나쁘다 너무 기분 나빠. 여경을 욕하는 게 오직 남성뿐인 줄 아냐? 나는 여자고 여경 싫다. 여경 체력시험 기준 올려라 진짜 열받게 하지 말고. 나는 위험상황에 호출된 경찰이 꼭 능력 있고 힘 좋은 경찰이길 바란다."


[ 이새벽 ]  "와 소름이다 국민의 물리적인 도움이 없엇대 ㅋ 여경 근처에 가면안될 듯 도와달라 할 거 같아."


[ 하챌's Life ]  "근무태만 직무유기 해놓고 정신적 충격으로 휴가라니... 여러분 이제 일 남한테 떠넘기면서 하세요. 휴가 가고 싶으면.. 법치의 중심 경찰에서 나온 판례니까 믿으셔도 좋습니다 ㅎㅎ"


[ 시누 ]  "도둑 들었는데 여경오면 '아싸리 도둑 잡았응께 수갑 배달해주쇼 채워드릴랑께..' 이게 맞겠다."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_ZMYRBq3nc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642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뻑가 "KBS는 왜 자꾸 여혐 프레임을 씌우는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