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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팅TV "회사를 이직할 때 주의해야 할 점 5가지"

회사를 완전히 마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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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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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커넥팅TV>가 다른 회사로 이직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커넥팅닷.jpg


현재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사직서를 낼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칫 자신의 경솔함으로 인해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까지 상처를 줄 수 있다.

 

 

홧김에 사직서를 던져서는 안돼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는 홧김에 사직서를 던져서는 안 된다. 화가 나서 사직서를 던지는 행위는 최악의 이직 사유이다.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그런 것이라면 감정을 추스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쫓겨난 듯이 회사를 떠나면 본인만 미천한 사람이 된다.

 

둘째는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 미리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회사를 그만두었다가 다른 곳에 취업이 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된다. 재정력이 떨어지면 협상력도 떨어지고 심리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는다. 가급적 소속을 유지한 채 알아보자.

 

셋째, 이직 의사를 노출하지 말자. 이직이 완전히 결정되기까지 이직 의사를 주변 동료들에게 알리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설령 조언을 구하겠다며, 친한 동료나 상사에게 물어보는 행위 또한 피해야 한다.

 

 

회사를 완전히 마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넷째, 옮겨가려는 회사에서 확실하게 입사 합격 통보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자. 그쪽 회사에서 확실한 구두 약속이 있었다 해도 입사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문서화된 오퍼레이터나 메일을 받은 후에 이직을 결정하도록 한다.

 

다섯째, 이직을 마음먹었다고 해서 현재의 회사 업무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회사를 완전히 마칠 때까지는 본인의 직장이고, 본인의 업무이다. 마음이 들떠 현재의 업무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직장 동료들이 눈치챈다.

 

회사에서 떠날 사람으로 인식되면 아무래도 신뢰관계에 제한받게 된다. 회사 내에서 다른 회사 구직란을 검색한다거나, 빈 회의실에서 장시간 전화 통화를 한다거나, 반차 쓰는 날 평상시 안 입던 정장을 입고 온다거나 하는 행위는 주의를 해야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 JM Kim ]  정말 거지같아서 퇴사할 시점을 찾자면 당연히 바쁠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상도 1년 중 제일 바쁜 시즌에 하면 잘 먹히죠. 제가 그랬거든요.


[ 료호시 ]  퇴사도 방법 입니다.  사람 스트레스 한계가 있습니다


[ 솔클라테스 ]  회사는 직원들에게 막대하고, 직원들은 회사한테 막대하면 안 된다고 가르치는 현실..


[ gi yeom ]  내가 인수인계 받은 건 고작 3일이고, 맨 땅에 헤딩으로 일했는데, 나가기 전엔 한 달 동안 인수인계 잘 하라고 겁나 쪼아댐.. 어이가 없음.


[ 보이아임 ]  퇴사통보는 당일 날 해야 되는 게 맞음.. 진짜 유종의 미? ㅈ도 개 소리임.. 어차피 나갈 사람 없는 사람 취급한다고? 회사입장에선 그러면 그 회사에 말뚝박지ㅋ 개소들 일 시키듯이 일 시킴. 그리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 말고 조용히 있다 느자구없이 퇴사하면 됨. 어차피 그만 둘 건데 무슨 회사 생각을 해.


[ 靑 靑 ]  대기업 생산직에서 더 좋은 환경, 대우를 해주는 다른 대기업 생산직으로 이직 같은 경우 보통 최종 합격 후 기간을 1달 정도 주기에 사직서 내고 1주 길게 2주간 인수인계하고 나옴 됨 문제는 중소기업..


[ me_the_magnificient ]  이를 악물고 버티다가 이직 날짜 확정 후 퇴직 5주 전에 통보했는데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나가면 사람을 어떻게 뽑냐고 노발대발하던 전 직장의 또라이가 생각나네요...ㅎ


[ 낮에나온반달 ]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갑질을 하고 사직서를 쓰라고 강요하면서 레퍼런스 체크로 협박하는 회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두고기왕만두 ]  퇴사하고 쉬면서 이직 준비하려고 하는데.. 심리적 부담이 생기긴 하겠지만 저는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새로운 걸 잡을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 말라는 행동 중 하나이지만 해보고자합니다.


[ 정ᆞ ]  말이 좋아 회사지 대부분 공장노동자들인데 거기에 속해 일하는 것도 화병남.. 아무리 배운게 없지만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데 그게 없는 직장 상사 만나면 진짜 개 같음.. 조금 더 자기가 오래 일했다고 아랫사람들 막 부리고 막 대하는 버러지 같은 종자들이 많아서..


[ 박지현 ]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퇴직 하는데요. 진짜 일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여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쉬어야겠다 해서 나가는데 이건 어쩔 수가 없이 쉬어야겠죠?? 아님 알바라도 해야 하나요..


[ 박지성 ]  퇴사는 크게 퇴직금이 걸려있냐 아니냐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직 시 퇴직금이 없고 동종업계 조차 아니면 걍 잠수타도 됩니다. 하지만 퇴직금이 있으면 최대한 성실하게 퇴사해야 합니다. 회사는 합법적으로 상여금을 빼고 퇴직금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김선영 ]  1년 좀 넘은 퇴준생 신입사원 출근길에 마인드 셋하고 갑니다.


[ 김규원 ]  즉.. 눈곱만큼도 손해 보지 말라는 말인데.. 손해 보는 것이 무서운 사람은 아무것도 못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주관대로 사는 것이며 직장 생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든 그만둘 수 있고 언제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맞는 거죠. 모든 결과에 책임질 각오가 없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조언일지는 모르지만 그다지 유용한 팁은 아니라고 봅니다.


[ Jack Lim ]  Good~ 오퍼레이터와 이직 표현 조심~ 특히, 무언의 표현들~ 업무의 집중도는 주변 부하 상사 동료 눈치.. ㅋ


[ Vlogs Loyd ]  눈치 보는 이런 문화가 진짜 싫다. 차라리 어느날 아침 출근했는데 내 책상이 비워져있는 게 차라리 속이라도 편하지..


[ 사이드블루 ]  저는 재직 중에 이직면접보다 걸려서 사장이 나가라 해서 퇴사하고 구했네요. ㅜㅜ


[ 아이리스하트 ]  회사의 사정에 따라 다르므로 저 5가지는 참고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정대훈 ]  현재 여러 가지 선택의 순간에 서있는 저에게 많이 와 닿는 현실적인얘기네요.~ 내용이 굉장히 디테일하고 또한 쉽게 풀이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목소리도 좋으셔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ㅎ


[ Ryan Lee ]  신뢰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피해 없이 준비해야.. 오직 나만을 위한 요행이 이어지는 이직. 직장인의 삶은 결코 한계에 부딪히는 날이 온다.


[ 지나가던나그네 ]  내용이 정말 도움이 되네요. 사회 초년생으로서 알게 모르게 도움 되는 내용들이 정말 많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사근사근하신 게 굉장히 부드럽게 울리네요.. 힐링 받는 기분입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nvnZYh7B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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