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9(화)

노가다TV 서민이야기 "막노동의 현실과 단점"

일당이라는 시스템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9.09 10: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유튜버 <노가다TV>에서 막노동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노가다.jpg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못하거나 게으른 사람들은 노가다를 해서는 안 된다. 일당이라는 점이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 현장은 언제나 위험성이 도사린다

 

<노가다TV>는 막노동의 현실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단점으로는 작업 현장의 위험성이다. 경험이 아무리 많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일에 집중하다 보면 주변 사물을 인지하지 못해 부상을 입는 일이 허다하다. 작업 현장은 언제나 철근과 못이 사방에 깔려 있어 긁히고, 찢기고,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단점은 일당이다. 일용직은 아침 8시에서 5시까지 근무를 하는데, 하루 일당이 보통 13만 원이다. 그중 소개비를 공제하면 14만 625원으로 최저시급에 비하면 1.75배나 된다.

 

어찌 보면 남들 이틀 일한 수입과 맞먹는 수준인데, 그래서 노가다에 맛 들이면 다른 일은 못한다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일용직은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최고의 독이 된다. 

 

 

일당이라는 시스템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일용직이다 보니 강요나 규제가 없기 때문에 과음으로 몸이 피곤하거나 당장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밀린 카드값, 월세값 등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그제서야 일을 하게 되는데, 만약 비가 오거나 일이 없거나 하면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진다.


세 번째 단점은 일이 힘들다는 것이다. 기술직 노가다는 이미 정해진 일을 반복하는 거라 노하우가 쌓이면 몸이 적응을 하게 되는데, 인력사무소의 일은 매일매일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다 보니 정신적인 압박감이 생기기도 한다.

 

또 열악한 날씨에 상관없이 그대로 일을 해야 하는 것도 단점이고, 숙식 노가다인 경우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자야 하다 보니 타인의 술 냄새와 흡연, 코 고는 소리로 피곤함이 쌓이기도 한다.

 

<노가다TV>는 "처음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일당이라는 시스템을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더욱 망가지는 사람들이 허다하다."며, "일당의 맛에 길들여지지 않으려면 근무일수와 휴무일 수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 김현태 ]  노가다는 사람 때문에 힘듬.. 일도 힘들어죽겠는데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몇 배는 더 힘들어짐..


[ Mr.Jeong Mr. ]  노가다의 단점 중에 이건 없네요.. 일거리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일거리가 없을 땐 몇 달씩 없을 때도 있습니다.


[ 엄세훈 ]  제가 볼 때 노가다는 진짜 힘들고 심지어 남의 돈 받는 거 진짜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일할 때 서툰다 해서 못한다고 욕하거나 텃새를 부려 남을 깎아 내리는 성향이 강하죠. 저도 창고 카트알바를 해봐서 알지만 돈버는 거 진짜 힘들어요.


[ 카프리 ]  잘 다니던 회사 때려치우고 잠시 일용직 나가봤는데 사람 취급도 못 받더군용ㅋㅋ 잠깐 하다가 다시 취업해서 월급쟁이로 살고 있슴다.ㅎ


[ 유용재 ]  자기관리만 철저히 하면 꾀해볼 만한 일임 저도 노가다 밥만 15년째인데 연식이 있다 보니 요즘 하루일당20만원에 기공으로 일하면서 한 달 500벌이는 꾸준히 합니다. 내 직업에 대해서 부끄러운 적 한 번도 없습니다.


[ 싱맨 ]   장점 지금 팔뚝에 두 배가 됨.. 단전 잘 때 팔이 저려 끙끙 앓음..


[ 병신만 보면 점찍기 ]  새벽5시 인력사무실 출근. 평균적으로 일끝나고 집에오면 저녁7시. 하루 14시간 을 투자하고 버는 돈은 차비떼고.수수료 빼면11만 몇천원.젠장 차라리 집근처   알바을 12시간 하삼


[ 도토리 ]  제일 힘든 게 같이 생활하면서 나이 제일 많다고 넓은 방 쓰고 훈계 하고 예전에 전성기 얘기하고 나이가 지 세상인 사람들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자기보다 어리다고 처음 보자마자 반말하는 건 기본, 스트레스 풀자고 노래홀, 안마방 가는 거 진짜 돈 낭비하는 거 하루 벌어 하루 낭비하는 사람 많아요..


[ 피카츄 ]  노가다는  일힘든 건 둘째 치고 새벽 5시 기상해야 된다는 게 개 지옥.. 숙노일시 일용직 노가다는 새벽 4시에 기상해야 됨 일어나는 게 개 지옥임.


[ AIOS ]  택배 상하차 보다는 좋은 점이 있네요. 택배 상하차는 사람 취급 안 해주고 13~15시간.. 일하는 거에 비해 돈도 생각보다 많이 받것도 아니고.. 노가다 진짜 인공지능 + 로봇+ 3D 프린터가 절실하네요. 왜냐하면 사람이 위험하니.. 위험한 것은 로봇 + AI! 사람은 1인으로 사장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정현철 ]  어느 것 하나 성실이 바탕이 돼야 하지만.. 노가다만큼은 성실이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개 힘들지만.. 그만큼 수당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잘 벌려면 자기관리도 바탕이 되야하는 거 같군요.. 영상 고맙습니다.


[ 보리임금 ]  젊어서 잠깐 경험으로 해보는 것도~ 세상 살기 힘들구나의 체험~♥


[ 최유빈 ]  노가다, 일당 관련 영상을 가장 잘 만드신 듯 장, 단점이나 급여 같은 것도 정확함..


[ 황진식 ]  저는 15년 전까지 노가다 하다가 그만뒀는데 일당이 당일 지급이 되는 게 아니라 매달 20일이면 20일.. 말일이면 말일 이런 식으로 기성일이라고.. 한 달에 한 번씩 돈을 주더라고요. 근데 공사가 끝나면 오야지도 실종이 되기 일쑤인데 돈 받으려고 오야지 찾아 타지를 전전하는 경우도 정말 많았어요..


[ yuyu a ]  인력사무소 일은 거의 개 잡부 일인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제일 힘들죠.  근데 문제는 개 잡부들끼리도 서로를 무시하는 우리들의 토질이 짜증나죠..


[ sd h ]  반말 찍 찍 하지. 돈은 안되지. 노가다 한다고 손가락질하지 ㅜㅜ


[ 지정수 ]  처음 시작할 때는 일이 없는 게 최고였는데.. 약 2년째 현재는 안정적으로 일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TV엉클 ]  건설업 10년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건설업은 노화가 되어가고 있고 젊은 세대들은 더욱더 이 세계와 멀어지고 있죠. 현재 유튜브 채널 운영 중이고 건설업방송 시작하려합니다. 파이팅하세요.


[ 장경만 ]  27살 때 거푸집 해체 팀 준기공으로 스타렉스 운전도 같이 했고, 1공수 12만 원 받고 개처럼 반년 일하고 2년 뒤 현재 골병 들어서 침 맞고 다녀요. 젊은 나이인데..


[ Pe9 Luis ]  딱 한 번해봤는데 진짜 내가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구나란 생각을 해봤음;; 진짜 상상을 초월한다.


[ min kang ]  멘탈이 건강하신 분이네요. 하고자 하시는 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최수진 ]  내일 무슨 일인지 모를 때 정신적인 스트레스 부분은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저도 5년 남짓 노가다로 투잡 중인데 참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 열이의삶 ]  0:30 정말 맞는 말이네요.. 다치려고 해서 다치는 사람 없고 조심하지 않는 사람 없죠.. 저는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 하나 절단 됐었는데 다들 현장일 하신다면 안전장비 안전장치 꼭 확인하시길..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TmzAaZBLDA

 

BEST 뉴스

전체댓글 0

  • 2825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노가다TV 서민이야기 "막노동의 현실과 단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