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26(월)

종튜브 "페미니스트에게 저격당하는 김나정 아나운서"

한국의 페미니스트는 과연 성평등을 주장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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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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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퍼] 강준혁 기자 = 유튜버 <종튜브>가 요즘 페미니스트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김나정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능력.jpg

 

요즘 페미니스트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한 여성 아나운서가 있다. 바로 맥심 모델로 활동하는 김나정이라는 아나운서이다.

 

 

82년생 김지영 영화에 대한 실망

 

김나정 아나운서는 얼마 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 영화에 대한 비판 의견을 올렸었다. 그 내용인즉,

 

여성으로 태어나도 충분히 대접받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영화에서 그려놓은 여성은 마치 언제나 불평등과 부당함, 억울함을 당하고 사는 것처럼 표현하였다. 오직 부정적인 것들에만 초점을 맞춰 놓았고, 여성이란 존재 자체를 피해자 것인 양 그려놓았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다.

 

(남자와) 여행 갈 때는 남자가 대신 무거운 것도 들어주고, 앞에서 문도 열어주고, 맛있는 밥도 사주고, 예쁜 곳도 데려가 준다. 직장 생활을 할 때도 (예쁘게 보이면) 남자 직원들이 잘 대해준다. 남자와 여자는 애초에 다르게 태어났다.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인 시대

 

여성이라면 예쁜 치마를 입을 수도 있고, 바지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런데 왜 남자처럼 바지를 입으라고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정당한 평등은 주장해야 옳지만 지금처럼 이상한 평등을 외치면서 싸우는 페미니스트들이 이해가 안 간다.


이에 대해 <종튜브>는 "김나정 아나운서의 말에는 어떠한 모순도 없다."면서, "어쩌면 김나정 아나운서가 욕을 먹는 이유가 페미니스트들이 싫어할 만한 예쁜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어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의문점을 던졌다.


그러면서 김나정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페미니스트들의 저격 글에 대해 강력히 반박을 하였는데 "원래 인생이란 능력 있고, 똑똑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인정받는 세상이다. 외모 또한 하나의 경쟁력이다."

 

 

한국의 페미니스트는 과연 성 평등을 주장하는 것일까?

 

성차별은 잘못된 것이지만, 자신의 외모가 뒤처졌다고 해서 외모가 훌륭한 사람과 똑같이 대우해 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나 또한 차은우나 박보검처럼 잘 생겼다면 인생이 매우 편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태어난 걸 어쩌겠는가? 본인이 못나게 태어났다고 해서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질투하고 흉보고 욕 해서야 되겠는가? 마찬가지로 남성과 여성은 같은 생명체이지만 분명 다른 존재이다. 신체적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 생각의 차이도 크다.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돈 많은 남성은 예쁜 여성을 원하고, 예쁜 여성은 돈 많은 남성을 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쟁력을 발휘하여 좀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자 한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본인들이 못났다고 해서 왜 잘난 사람들이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느냐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무능을 더욱 부추기고, 고백하는 꼴 밖에는 되지 않는다. 페미니스트들의 모순점이 바로 이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 좌파를 패는 남자 ]  페미들의 진정한 적은 남자가 아니라 예쁜 여자죠. ㅎㅎ


[ 간짬뽕 ]  근데 못 생긴 여자가 똑같은 발언 했으면 페미들 관심도 안 줬을 거 같은데.. ㅋㅋ


[ 박한울 ]  페미들은 여성인권을 방패삼아 이쁜 여자를 자기들 소굴 끌어들이지. 페미에게 욕먹는 분은 행실이 바른 분이십니다.


[ 조규조 ]  페미의 적은 여자도 남자도 우파도 아닌 자기 얼굴, 자기 뱃살이다.


[ 하츠네미쿠 ]  김나정 아나운서라는 분 개념이 확실한 제대로 된 깨어있는 좋은 아나운서네요~ 저 영화가 같은 여자가 봐도 불편할 정도면.. 순전히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징징대기만 할 듯한 영화~!!


[ 오 오 ]  그들은 여자로써 대우를 받아 본 적이 없기에 분노하고 있는 것 입니다.


[ 다크소울 ]  이화여대 출신이라는 게 더 놀라움.. 이대 출신이 페미가 아니라니 놀라움..


[ go ami ]  결혼해서 피해망상에 걸린 여자와 결혼해서 개고생 하는 남자 이야기~ 결혼해서 고생하지 말고 평생 혼자 살라고 장려하는 82년생 김지영..


[ Michael moon ]  페미는 개로 태어났어도 "왜 고양이만 예뻐하세요!" 했을 것 같고 고양이로 태어났어도 "왜 개만 예뻐하세요!" 할 것 같고 남자로 태어났어도 "왜 여성만 예뻐하세요!"할 것 같고..


[ 싱글e ]  팩폭이네요. 니들은 다시 태어나야 누릴까 말까한 혜택.. 이쁜 게 죄라면 죄~ 김나정 아나운서 응원합니다.


[ Gi Ha ]  잘생겼으면서 차은우, 박보검 부럽다는 소리 하지 마세요. 은근히 재수 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팬입니다. ㅋㅋ


[ 신관선 ]  속 시원하네요. 남 탓이라도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겠죠. 페미들은 ..ㅋㅋ


[ 진로스차일드3세 ]  페미한테 좌표 찍히셨겠네..! 그런 악플 신경 안 쓰시길 바랍니다. 그분 인스타에 방어를 해줘야 할 듯합니다.


[ luppy 99 ]  정말 시원시원하게 얘기하네요. 종튜브님은 페미니스트들의 완전 적이겠죠? 하지만 전 좋네요. 핵심만 지적하고 한명의 페미니스트라도 종튜브님의 채널을 보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들은 모르겠죠? 애당초 그걸 알았으면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 누가봐도자객 ]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지지하면 꼴 페일 확률이 높다는 이론이 생겼네..


[ 김꿀동 ]  페미니스트들이 욕먹는 이유: 너무 많아서 이 댓글 창에 다 못쓰겠다. 여러분들이 달아주세요.


[ 개좋은빛살구 ] 김나정의 글에는 큰 실수와 오점이 있다. 남자들이 어딜 가든 챙겨주고 사주고 배려해준다고 써놓은 것이다. 그건 너 같은 다 가진 애들만 받는 대우이고 그들에게는..


[ 공상어귀 ]  외모를 본다는 건 인간사회를 떠나 야생에서조차 상대방 유전자의 우월성을 가늠하는 가장 원초적인 수단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이나 저같이 외모가 부족한 사람들도 태어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아직은 그레도 사회가 인간적이고 다양한 물질적 사상적 복지가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야생에서는 조건 미달이면 그냥 죽고 없는 거에요.


[ miki mini ]  역시 우월한 사람은 제대로 된 사고를 지니고 있음..


[ 꿈을향헤 ]  한국 페미니즘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추하다는 겁니다. 엄청 찌질한 행동이나 발상을 해도 그게 맞는다고 우기니까 더 추해 보이는 겁니다.


[ 식광 ]  늘씬하고 이쁜 여자는 가만히 있어도 쿵쾅이들에게 머리채 잡히는데 참으로 큰 용기 내셨습니다. 남자들이 지켜 줘야죠.


[ wroove8403 ]  김나정 아나운서 페미를 잘 돌려 까셨네요. 그리고 종튜브님 말씀 들으면 제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 없습니다. 시원하게 페미들을 비판하니까요. ㅎㅎ근데 이런 뼈 때리는 말도 페미들에겐 소용없습니다. 그들에겐 뼈를 지켜주는 철판같이 두꺼운 살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팩폭을 당해도 뼈는 부러지지 않지요. 언젠가 그년들의 뼈가 박살나길 바랍니다.ㅎㅎ


[ 이동근 ]  쇠귀에 경 읽기니라~ 페미들은 이해하는 뇌가 없어요. 못생긴 건 용서가 되는데 멍청한 건 죄가 될 수도 있다. 페미처럼..


[ 강수 ]  외모 별로인데 성격도 별로 정신도 온전하지 않으면 누가 좋아해 주겠냐. 똑같은 이성만 좋아 해주겠지.


[ 김태근 ]  아나운서분이 잘못했네.. 폐미에게 해당 안 되는 것들만 나열해  놓으니 열폭할 수 밖에..


[ Junsu Kang ]  과연 그 아나운서가 쓴 글의 내용 때문에 공격을 받는 것 일까? 이쁘니까 공격 받고 있다는 걸 정상적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음. ㅋㅋ


[ 제르난디안 ]  여자의 무기를 제대로 알고 계시네요. 근데 누구들은 그냥 무기.


[ Mir ]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영화 자체는 젠더갈등을 부추기지 않고 대체로 서로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려고 노렸했다는 점에서 잘 만들었다는데.. 다만 제목이 82년생 김지영임.. 82년생 김지영이 욕먹는 이유가 제목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F9eREVs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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