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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아마존으로 2,600억 매출 회사가 되기까지"

본질에 충실하다 보면 언젠가 통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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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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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 EO >가 슈피겐 코리아 김대영 대표를 만나 사업 성공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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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만들 때는 제품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그것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핸드폰 흠집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보호필름으로 창업을 시작하다

 

김대영 대표는 과거 소프트웨어 영업사원 일을 했었다. 당시 들고 다녔던 핸드폰은 폴더폰이었는데 흠집이 매주 잦았다고 한다. 그래서 흠집을 예방하기 위해 코팅지를 구입해서 핸드폰에 부착을 하였는데 효과가 괜찮았다. 이에 착안하여 핸드폰 보호 필름으로 옥션에 판매를 한 것이 창업의 시작이라 밝혔다.

 

처음에는 용돈벌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판매를 하였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50만 원을 들여 회사를 설립했다. 그러던 중 애플사의 아이폰이 등장하였다. 아이폰 형태가 액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파손율이 매우 높았다. 그래서 액정을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방송 통신 법 때문에 WIPI가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은 한국에서 개통을 할 수가 없었단다. 그래서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2008년 미국으로 떠났다. 그렇다고 한국 시장을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분명 한국도 머지않아 아이폰이 개통될 것이고, 그때가 되면 한국에서도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 생각했다.

 

 

구글에서 아마존 플랫폼으로 옮겨가다

 

미국에서 회사를 설립한 후,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를 위해 구글에 상품을 올렸다. 원래는 쇼핑몰을 만들어서 구글에 키워드 광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구글은 너무나 많은 정보가 검색되다 보니 복잡해 보였다.

 

그에 반해 아마존 플랫폼은 제품 검색을 하면 그에 맞는 정확한 제품이 노출되었고, 실 구매자의 리뷰도 바로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제품 판매에 있어 리뷰는 매우 중요한데, 아마존은 실 구매자와 거짓 구매자를 선별하는 기능이 매우 정교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았다. 그래서 아마존에 확신을 가지고 더욱 집중적인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처음에는 성과를 보지 못했다. 당시 미국인들은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호하였는데, 김대표가 제작한 케이스는 한국 스타일에 맞춘 얇은 디자인이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없었다. 그러던 중, '아이폰 6'가 출시되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두꺼운 케이스가 아닌, '아이폰 6'처럼 얇고 세련된 케이스를 선호하였다. 덕분에 터프 아머라는 케이스로 미국에서만 한 달에 980만 불 매출을 달성하였다.

 

 

본질에 충실하다 보면 언젠가 통한다


미국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CES 같은 전자 박람회가 열린다. 하지만 김대표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제품이 훌륭하고 목적에 충실하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찾을 것이라 생각했다.

 

김대표는 아마존이란 플랫폼을 활용해서 전 세계 소비자와 만나 소통을 한다고 하였다. 제품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팔아보고, 대화를 듣고, 고객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 버전을 만들 때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품을 만든다.

 

작년 슈피겐 코리아는 1억 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세계 최고 IT 기업, 삼성과 LG가 한국 기업이었기 때문에 제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하였다. 또한 대출보다는 투자를 받는 협력을 선택하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했던 것도 성공의 요인이라 밝혔다.

 

끝으로 김대영 대표는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제품에 확신을 가지고 끈기 있게 버티라고 조언하였다. 사람들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지를 하고, 평판이 생길 때까지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법인데, 그러려면 자기 제품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 덕킹 ]  근데 요점이 미국 가서 사업하신 게 진짜 신의 한수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했으면 금방 소문 퍼져서 복제 제품 엄청 나오고 망했을 듯. ㅠㅠ


[ 남은경 ]  나의 소비가 소득이 되는 플랫폼~* 스마트폰 하나면 된다. 


[ Soo Choi ]  슈피겐 진짜 좋은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지만 범퍼+뒤판 케이스 쓸 때 공식 매장 가면 5000원인가 주고 범퍼만 교체해주기도 하고.


[ 편리한형제 ]  대표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대표님 뒤를 따라서 가겠습니다. 제 발명품 구경 한번 해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저도 아마존 준비 중에 있습니다.


[ 김동우 ]  인터뷰만 보면 이 사람 운이 좋구나, 좋은 우연이 많이 겹쳤네 하고 생각할 수 있을 텐데 그 운을 받쳐주는 게 이분의 눈인 것 같네요. 우연을 기회로 만드는 혜안, 선견지명 그리고 결단력도요.


[ 요맨 ]  슈피겐 케이스 한번 써봐야겠네요! 미러 케이스도 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뒷면 거울 볼 수 있고 단단하게요!


[ 배고픈데밥줘라 ]  6세대 아이패드 쓰고 있는데 슈피겐 케이스 겁나좋음 팬도 장착 가능하고ㅇㅇ 케이스 그래픽 보는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었는데 내가 쓰고 있는 것임.ㅋㅋ


[ 김상중 ]  우연과 운이 여러 번 겹치면, 그것은 본질을 꿰뚫는 안목 선견지명 때문입니다. 시장 변화, 소비자 욕구를 발 빠르게 포착하고 적절히 대응해서 성공하는 것이죠.


[ Jasmine Kim ]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과 투자 대신 협력을 선택하셨다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욕심부리지 않고 정도를 걸으시는 분 같아서 본받고 싶습니다.


[ Daniel An ]  대단하신 분입니다. 미국에서 쭉 살아서 말씀하신 터프 아머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슈피겐, 한국 기업이란 사실에 깜짝 놀라서 그 이후로는 액정보호필름, 케이스 다 슈피겐 것만 쓰고 있네요.


[ 오지윤 ]  폴더폰으로 시작된 2600억. 그것도 그렇지만 폴더폰이 15년 전 밖에 안됐다는 게 놀랍네요; 정말 지금까지 엄청나고 빠른 발전입니다.


[ king동주 ]   나도 저 사람과 같이 아마존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


[ 빅픽처 ]  한 5년 전에 스피겐에서 만든 클라스덴(?)이라는 가방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성장한 글로벌 기업이 되었네요.. 항상 끊임없이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아요.


[ 위엣말은내말이아니다 ]  거짓말 리뷰를 가려내는 알고리즘 우와...


[ Chloe ]  해외 마켓 대상으로 창업 준비 중인데 용기 + 영감을 주시는 말씀들 많이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쓰리잡 ]  슈피겐 좋긴 한데 비싸고 유리 종류 커버 너무 잘 깨집니다. 보완 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표님에 성공사업을 응원합니다.~ ^^


[ Taylor Kim ]  초기에 슈피겐 써보고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십오 년이 되었다니, 여전히 충성도 있는 고객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응원합니다.


[ 미주김 ]  감탄이 나오는 성장스토리네요... EO 채널의 매력은 여타 인터뷰 채널 보다 이야기를 잘 담아낸다는 것 같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썩삼TV ]  내 아이폰 케이스 뒤를 보게 되네요. 영상편집 시선을 끌고 들어가게 만듭니다.


[ Hyunmok Choi ]  10년 전쯤 아이팟 터치, 아이폰 3 쓰던 시절에 sgp 슈타인하일? 아마 몇 없는 전신 필름이었을 거에요.ㅋㅋ 그때부터 참 잘 써왔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 Delant K ]  아이고 선생님!! 덕분에 휴대폰 아주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살기잘먹고 ]  정말 감동입니다. 동기부여 됩니다.. 근데 슈피켄은 2천억 대 라이벌 회사는 2조 원대.. 그 회사는 어딘지 궁금하고요. 그 회사에 비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아마존 말고도 다른 마켓에도 진출해서 매출을 극대화 시켰다 던지.. 그 배경이 궁금하네요.


[ Young Park ]  늘 깨어있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슬마로TV ]  슈피겐 창업기 잘 보았습니다. 시류를 읽는 눈과 약간의 운이 합쳐지면 이렇게 무서운 결과가 나옵니다.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cMpXYZhZt4&t=35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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