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23(수)

역사랑TV "선조들은 왜 그렇게 밥을 많이 먹었을까?"

역사 기록에 의하면 한 끼 식사량이 현대인의 5배를 넘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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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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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역사랑TV>이 우리 선조들의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선조.jpg

 

 

위의 사진은 구한말 당시 우리 조상의 식사 사진이다. 밥그릇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대체 당시에는 왜 밥을 저렇게 많이 먹었던 걸까?

 

 

역시 기록을 보면 선조들의 식사량이 어마어마해

 

한중일 역사 고증을 해보면 우리 한국인이 먹는 음식 섭취량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외모를 보면 상당히 배고프게 살았을 것 같은데 식사량은 전혀 그렇지 않다.

 

삼국유사 무열왕 김춘추에 대한 기록을 보아도 왕이 하루에 먹는 식사량이 무려 쌀 여섯말, 술이 여섯말, 꿩이 열 마리라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믿기 힘든 양이다.

 

또 세조 시절 글재주가 뛰어난 '홍일동'이라는 선비에 대한 먹방(?) 기록도 있다. 그가 절에 가서 먹은 하루 음식량이 떡 한 그릇, 국수 세 주발, 밥 세 그릇, 두붓국이 아홉 주발이나 되었고, 절에서 돌아오는 길에 찐 닭 두 마리, 물고기국 세주발, 생선회 한 쟁반과, 술 사십 잔을 또 먹었다고 한다.

 

조선 중기에 작성 된 쇄미록에 따르면 당시 일반 남자의 한 끼 식사량이 현재 남자 성인의 다섯 배를 넘는다고 하였다. 외국의 기록에서도 조선인은 밥 열 그릇을 먹는 사람을 장사라고 불렀단다.

 

 

우리 선조들이 식사량이 많았던 네가지 이유

 

<역사랑TV>는 우리 선조들이 음식을 많이 먹게 된 이유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이다. 과거에는 오직 도보만이 유일한 교통수단이었고, 생산 인구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였다. 한마디로 육체노동이 심했던 것이다. 그래서 많이 먹어야만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

 

두 번 째로는 단백질의 결핍이다. 고기가 부족한 시기이다 보니 곡류인 탄수화물로 대체를 한 것이다. 개를 먹게 된 이유도 고기가 부족하다 보니 생긴 것이다.

 

세 번째는 보관 문제다. 냉장 장치가 없다 보니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가 없다. 그래서 먹을 수 있을 때 먹어 버렸다. 아끼다 똥 된다는 우리나라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 섭이 ]  "농삿일좀도와서 해보니 물 한 잔과 밥 한 그릇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업다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고 사람은 먹은 만큼 움직이고 일을 해야 한다는.."


[ 조한엽 ]  "저 시대는 하루에 10km도 걸어 다닐 시기라 뚱뚱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네요"

 

[ b m.i 1242 ]  "저 시절엔 평균 수명이 40~50대였다죠. 노동강도도 있겠지만 굶을 때는 한없이 굶고 하다 보니 있을때 폭식을 하는 것 같네요. 보릿고개 때는 밥풀죽으로 연명을 했다 하니 보리밥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부자였을 거 같네요."


[청담 ]  "저 당시는 폭식이 아니지.. 노동량이 먹는 양보다 미친 듯이 많았으니 많이 먹을 수밖에.. 운동선수들이 겁나 많이 먹는 것처럼.."


[ 뚝딱이 ]  "지금이야 음식에 온통 설탕과 기름이니 양이 적어도 열량이 많이 나옵니다. 게다가 군것질로 마시는, 예를 들어 믹스 커피 같은 것도 열량이 많아서 마시게 되면 배가 안 고픔."

 

[ 이도형 ]  "산업화 및 공업화 이전에는 전 세계가 다 식사량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일본도 식사량이  많았습니다. 일본이 적게 먹는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상대적이었죠."

 

[ 블루다이아 ]  "북한 개성공단 갔다온 근로자 얘기하는데  점심시간에 배식할때 북한 주민들이 배식판에 산더미같이  올린답니다."


[ 내일의형용사 ]  "할머니댁 가면 밥한술이 한그릇임. 막 푹푹떠서 줌."


[ 매진임박 ]  "11월부터 3월까진 나무껍질 벗겨 먹고 그 이후부터 풀 캐 먹어봐 저렇게 먹나 안 먹나."


[ 서경석 ]  "멀리 볼 필요도 없다.1960년대도 학교 가는데 보통 왕복 6킬로는 걸어 다녔다. 자전거도 귀한 시절이였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국수 큰 사발에 4그릇은 먹었다. 농사 밭일을 도왔다. 살이 찔래야 찔 시간이 없었다."


[ Doggy Dogg ]  "아시아에서 평균 키가 제일 큰 이유가 있는 듯.."


[ 우일환 ]  "많이 먹으니 많이 싸지.. 6.25 때 한국에 온 미군이 산더미처럼 싸논 똥을 보고 저게 뭐냐고 놀라다는군요."


[ 뿔쏘 ]  "잡곡밥 만으로 하루 단백질 섭취 량을 충족 시키려면.. 현재 밥공기의 8배 정도를 먹어야 한다죠."

 

[ Donghwan Kim ]  "훈련병 때 생각하면 이해됨 ㅋㅋ"


[ j.h kim ]  "지금도 보기에는 많이 안 먹게 생긴 먹방 유튜버 중에 젤루 유명한 분이 밴쯔님이잖수. 몸에 근육이 장난이 아닌거 보면 먹는 족족 운동에너지로 소모 시키고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 김생선 ]  "누설하지 마세요. 사실 한국인은 외계인이었습니다. 정착해서 지구인이 된 거지요."

 

[ CH KKwon ]  "내가 겁나 쳐먹는 게 이게 유전이었구나 내가 좀 비정상인가 싶었는데 아니었군 유전이었어."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hGk28RNh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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