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이퍼] 임지호 기자 = 유튜버 <라이언퀸즈>가 일본 호스트바의 냉혹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호스트는 연애 감정이라는 심리를 이용하여 오직 이성의 돈을 뺏기 위한 전략가들일 뿐이다.

호스트 산업이 발전한 이유는 미디어의 역할이 가장 커

<라이언퀸즈>는 일본에서 호스트바 산업이 발전한 과정에 대해 우선 설명을 하였다. 일본 호스트바는 과거에 카바레로 시작이 되었는데, 경영난을 맞으면서 여성을 상대로 하는 댄스 홀로 바뀌었다.

그래서 1990년대 까지는 중년 여성을 위한 수상한 술집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그러다 호스트 출신의 연예인이 티비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호스트를 주제로 하는 만화와 미디어까지 가세하면서 호스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게 되었다.

지금은 일본 번화가만 가도 훌륭한 외모의 남자 호스트가 등장하는 간판을 쉽게 볼 수가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호스트바는 화려함 뒤에 짙고 어두운 현실이 존재한다. <라이언퀸즈>는 호스트바의 냉혹한 현실에 대해 과거 호스트 생활을 했던 지인의 사례를 들었다.

유명 호스트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라이언퀸즈>는 탑 호스트가 되기 위해서 세 가지 조건이 있다고 하였다. 첫째는 외모다. 그들은 인기 있는 외모를 갖추기 위해 다섯 명 중 한 명은 성형을 하며, 외모를 가꾸는데 상당한 돈을 쏟아붓는다.

둘째는 재능과 노력이다. 인기 많은 호스트는 여성을 유혹하고 관리하는데 엄청난 노력을 한다. 여성의 심리를 파악하는 대화 기술을 배우고, 인격을 바꿔가며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셋째,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녀야 한다. 오직 돈을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하며, 비윤리적인 짓에도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순진한 여대생을 유혹하여 대학을 그만두게 하고, 자신에게 돈을 갖다 바치도록 매춘이나 AV를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다 여성이 돈이 떨어지면 가차 없이 버려버린다.

호스트들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성향과 같아

이런 잔인한 행위는 누가 봐도 비인간적이지만 호스트들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 여성들이 돈을 갖다 바치는 건 그들이 그렇게 해야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자위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물건처럼 이용하고, 쓸모없으면 버리고, 죄책감도 갖지 않는 것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와 같다.

그런데도 여성들이 호스트에 빠지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그건 바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일부 여성들의 심리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원가의 수십 배가 넘는 술값을 지불한다. 그리고 잘생긴 호스트를 믿고 의지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환상이 깨지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돈이 떨어지면 샴페인 거품이 사라지듯 자신을 따랐던 호스트도 떠나고 만다. 결국 호스트는 연애 감정이라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돈을 뺏기 위한 전략가들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 구움프 ]  근데 일본 사람들은 다들 항마력 만렙인가.. 신은 왜 나라는 남자를 편애하는 가라니.. 듣는 순간 손발이 오그라들었다..ㅋㅋ

[ VISION K ]  대단하십니다. 발음은 거의 네이티브 수준이고 특히 언어 구사력이 한국 사람 이상입니다. 문어체를 적절히 정돈되게 사용하는 한국인은 은근 드문편 입니다.

[ 주우현 ]  여자 등쳐먹으며 합리화하는 기생충 같은 쓰레기 인생들이네요..

[ 대윤LEE ] 핵심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저런데 안 간다는 말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현실을 직시하고 맞닥뜨려 조금씩 조금씩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것. 자존심과 자존감은 다른 것 자존심은 남이 나를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고 자존감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임.

[ 손경원 ]  너무 잔인하네요. 정말 사이코, 소시오 아니면 할 수 없을 듯.

[ John S ]  호스트바에 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서운 곳이네요.

[ 물처럼흐르는 ]  우리나라 호스트들,, 일본 호스트들과 다를 봐 없는 듯,, 호스트빠 다니는 여성들,, 반 이상,, 룸살롱 다니는 여성들,, 일본이나,, 한국 호스트빠 문화 다를 봐 없고,, 외모는,, 그 나라 여성 취향 이니,, 암튼,, 정신없는 여자 많은 듯,, ㅎ

[ howoobi ]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 이 불같은 사랑의 에너지를 나의 소중한 사람과 가족들을 위한 에너지로 써야지 호텔이나 길가 호스트바 룸살롱 에서 술에 타마시거나 허공이나 허상에 날리면 결국 영화에서 보는 좀비 된다. 사랑의 좀비 아니 멍청한 좀비.

[ JW C ]  호빠 가는 여자들뿐이 아니라 유흥가 상습적으로 다니는 남자들도 마찬가지임. 자존감이 정말로 중요한데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기 어려우니 쾌락에 빠지는 것임. 아름다운 여자가 저절로 다가올 정도로 한 분야에서 유명하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려면 20년 이상 노력을 해도 부족한 경우가 많을 정도로 쉽지 않으며 기본적인 사회성 부족과 낮은 자존감이라는 자기 자신의 한계 극복은 운동을 한다고 해도 항상 쉽게 해결되지는 않음. 결국 자존감도 없고 나이는 아직 젊어서 욕구는 많은데 원하는 외모의 여자를 꼬실 능력은 안 되니까 수없이 많은 남자들이 뒤에서 유흥가를 감. 어떻게 보면 스트레스와 각종 압력으로 인한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이상일 수도 있다. 암튼 간혹 한 번 정도는 갈 수 있더라도 절대 중독되지 않도록 자제 잘 하기 바람. 호빠 가시는 여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 라면 Think ]  일본은 뭔가 자신이 일하는 데에 의미 부여를 엄청 하는 것 같음... 마치 엄청 대단한 전설을 이야기하는 것 같음.

[ 그림자악마 ]  술집 여성들도 그렇잖아요.. 술집 남자라고 다를 게 뭐 있을라고요.

[ ko Chie ] 이런 일본의 안 좋은 실상도 솔직히 올려주세요. 일본 외교부는 너무 미화만 시켜서 외국인들이 일본 생활해보고 놀라요.

[ J Kim ] 그것이 그들의 밥줄이니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여자라는 건 안중에도 없다는 것. 돈으로 볼 뿐.

[ ㅐㅑㅣㅕ ]  페미식 논리면 호빠 남자들도 성매매 피해자입니다. 강남 호빠 성매매 피해자들에게도 세금으로 2천만 원씩 돌려야겠죠?

[ Joy Kim ]  가볍게 받아들였었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산업이었네요. 잘 보고 가요.

[ kjblueskyjp ]  몇 년 전에 한국의 어느 은행 여직원이 26억을 횡령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돈을 어디다 섰느냐고 물으니까 그 아가씨가 하는 말이 명품사고 그 나머지는 일본의 호빠에 가서 일본의 20대 미남 호스트들과 술 마시고 섹스 즐기는데 다 썼다고 말한 적이 있었어요. 10년 이상을 거의 2주에 한 번 정도는 주말 금요일 비행기타고 토쿄로 날아가 일본의 호스트바에서 일본의 어린 남자애들에게 둘러싸여 술 퍼마시고 밤새도록 쓰리썸 포썸 섹스 즐기는데 다 탕진하였다고 고백한 은행 여직원이 있었는데 그 호빠에 중독되면 여자들이 마약 끊는 것 보다 더 힘든가 봅니다.

[ 바다타이거 ]  진정한 자존심은 스스로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공감합니다. 세상엔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 Tae Woong Yoon ]  마약이 호빠보다 더 무서워요. 호빠 정빠 닥꽝집은 오까네가 없으면 오하리이지만 마약은 돈 없다고 안하는 거 아니거덩..

[ 홍영택 ]  완전 내 스타일~ 성숙한 미모와 모범적인 생각. 은은한 아름다움. 지적인 모습. 마치 목련 꽃을 보는 듯. 지리구요. 오지구요. (근데 내가 유부초밥이라는 게 함정)

[ 김종화 ]  발음 엄청 좋으시네요 ㅎㅎ 조곤조곤 말도 잘하시고..

[ 한일탐구TV ]  여자의 연애 감정이란 게 남자의 성욕만큼 이토록 강력한 것인가..?

[ J明子 ]  바보 같은 여자들이 진짜로 존재하더군요. 생일이면 빚을 내서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호스트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와인 탑을 올려주고 선물도 자주 해주더니 정작 자기 생일에는 호스트로부터 은으로 된 목걸이 하나를 받고는 여기저기 자랑질을 하더군요. 본인만 자기가 호구라는 걸 몰라요. 첨에는 아니라고 알려줬는데도 자기는 사랑이래요. 머리가..

등의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 위 영상은 아래의 URL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1D0L3dQL1I